“매일 만나고, 문자·이메일 보내고 연애하듯 센터를 찾았더니 취업에 성공했다.” 경북보건대 간호학과를 다니던 정은임 씨(24·여)는 지난해 초 동아대병원에 취직했다. 정 씨는 취업 비결로 ‘청년드림센터’를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경북보건대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의 22번째 캠프다.…
‘현역 시절 최고의 프로리그를 경험했던 코치들이 유망주들을 지도하기 시작했다.’ 최근 대학들이 창업가를 전임교수로 임용하기 시작한 변화를 두고 나오는 말이다. 지금까지 유명 대학에선 창업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를 겸임교수와 강사 같은 ‘비(非)전임트랙’으로 뽑았다. 그런데 한양대와 K…
대학생들이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기회가 내년에 두 배로 늘어난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실리콘밸리 글로벌혁신센터(KIC)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프로그램이 다음 달 16일까…
서울 성동구의 ‘마리몬드’ 매장은 온통 꽃으로 가득하다. 스마트폰 케이스, 가방, 노트, 텀블러, 의류 등 모든 제품이 형형색색의 만개한 꽃들로 패턴을 입혔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상징하는 꽃을 선정한 뒤 패턴화 작업을 거쳐 디자인했다. 마리몬드가 유명해진 데에는 아이돌 가수…
“자동차 산업과 제가 지원하는 부서에 집중했어요. 부서에서 무엇을 고민하고 원하는지에 대해 최대한 준비했던 게 입사 비결인 것 같아요.” 보통 외국계 기업에 지원하려면 ‘영어를 잘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부터 떠오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윤지수 네트워크개발부 사원(27·여)은 “…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으로 선정된 12개 대학은 △진로지도 △취업지원 △창업지원 △해외진출 등 각 분야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역량으로 학생들을 지원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로지도 분야에서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으로 선정된 숙명여대는 직무역량별로 30개 전공 진로교과를…
《동아일보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이 13일 주최한 ‘2017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 시상식에서 숙명여대(고용부장관상), 이화여대(동아일보사장상), 고려대(한국고용정보원장상) 등 12개 대학이 수상했다. 2015년 시작돼 올해 세 번째로 시상한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은 청년…
‘뻔하고 틀에 박힌 학습지 대신 어린이들을 위한 참신하고 새로운 방식의 방문교육은 없을까.’ 맞춤형 콘텐츠 기반 방문교육 서비스 ‘키돕’의 김성미 대표(26·여)는 지난해 초 영유아 교육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스로 던진 질문의 대답을 올해 7월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 키돕에 담…
“띵동. 택배입니다.” 해외 유명 제품을 온라인 쇼핑을 통해 집에서 받아 보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상이 됐다. 온라인 쇼핑은 지구 반대편 판매자와 소비자를 이어준다. 이러한 온라인 쇼핑에 매력을 느낀 청년들이 전 세계를 잠재적 시장으로 삼고 ‘수출’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올해 벤처 투자 실적이 2조3000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투자액(2조1503억 원)보다 1500억 원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3년 연속 벤처 투자액 ‘2조 원대’를 유지하게 됐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