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착한 운전 마일리지 신청하고, 우대 금리도 받으세요.” 동아일보와 경찰이 함께하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에 우리은행이 동참한다. 우리은행과 경찰청은 30일 업무협약을 맺고, 착한 운전 마일리지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는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사…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정부, 학계, 시민단체의 교통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교통문화포럼이 주최하고 동아일보 국토교통부 손해보험협회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서울연구원이 후원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세미나’가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연구원에서 열…
내년부터 운전 중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을 시청하거나 스마트폰 등 영상기기를 조작하면 최고 벌금 7만 원(승합차 7만 원, 승용차 6만 원, 이륜차 4만 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이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됐을 때와 같은 수준의 처벌이다. 경찰청은 운전 중…
전남 순천의 한 사거리에서 5시간여 사이에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목숨을 잃었다. 21일 오전 5시 45분 순천시 인월동 인월사거리에서 김모 씨(33)가 몰던 SM5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뒤집어지면서 김 씨가 숨졌다. 이어 이날 오전 11시 13분 같은 장소에서…
“우리 주변에 만연한 ‘반칙운전’을 대학생 기자의 눈으로 잡아내겠습니다.”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동아일보-채널A 연중 기획 ‘시동 꺼! 반칙운전’에 대학생 기자들이 참여한다. 한양대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2학기 전공선택 과목인 ‘미디어 현장 교육’(2학점)의 수강생 15명…
주차는 운전의 마무리입니다. 야구 경기에서 깔끔한 투구로 8이닝을 방어했더라도 막판에 삐끗하면 ‘도루묵’이겠죠? 도로 위 차선이 ‘생명선’이라면 주차선은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한 ‘매너선’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주차선 지키는 것 잊지 마세요∼.
“자전거 운전자가 여기서 사망했습니다. ―유령 자전거(고스트바이크)” 5월 13일 미국 뉴욕 맨해튼 펜실베이니아역 인근 9번가 인도. 다소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팻말 글귀 아래에는 새하얀 자전거가 조화(弔花)를 두른 채 묶여 있다. 이 자전거는 2006년 10월 이 장소에서 자전…
빼곡한 노상 공영주차장에서 차량 한 대가 떠나자 승용차 한 대가 잽싸게 그 빈자리를 채웠다. 끝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고 버스 정류장이나 횡단보도 앞에 슬그머니 차를 세우는 운전자도 눈에 띄었다. 편도 3차로는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배회하는 차량들로 북적였다. 서울 도심에서 흔히 …
동아일보-채널A 연중기획 ‘시동 꺼! 반칙운전’의 공동기획 기관인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귀성객에게 ‘착한운전’ 홍보용 윷놀이 세트를 나눠줬다. 17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서울요금소에서 행사에 참석한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가운데)이 윷놀이 세트를 포함한 홍보물이 담긴 쇼…
박운재 현대해상 보상지원부장(48)은 10여 년 전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던 한 대학생이 당한 교통사고를 잊을 수가 없다. 과속으로 달리다 앞차와 충돌하는 것을 피하려던 택시가 인도를 덮치면서 이 대학생은 두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박 부장은 “꿈 많던 청년이 한순간에 장…
‘설레는 추석(19일), 고향까지 안전운전하세요!’ 동아일보-채널A 연중기획 ‘시동 꺼! 반칙운전’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착한운전’을 홍보하는 윷놀이 세트를 운전자들에게 나눠준다. 도로공사는 17일 오후 3시 10분경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시동 꺼! 반칙운전’ 윷놀이 세트…
신체의 우아한 선(線)을 표현하는 발레와 약속된 선을 따라 운행을 해야 하는 자동차 운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동훈 씨(27)는 “발레와 운전은 공통점이 많다”고 했다. “발레도 운전도 조화로운 전체 흐름이 중요합니다. 어느 한 명이 돌발 행동을 하면 그 흐름이 깨지고 결국 사…
“축구 규칙은 가끔 반칙으로 위반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승부의 세계에선 반칙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운전에선 절대 반칙을 해선 안 됩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44)은 아이티(6일·한국 4-1 승)와 크로아티아(10일)를 상대로 한 평가전을 앞두고 바쁜…
운전을 하다 보면 비싼 주유비나 어마어마한 수리비 청구서를 피하려고 늘 조심하게 됩니다. 그런데 유독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은 전혀 아까워하지 않는 운전자들이 있죠. 겨우 1∼2분 빨리 가려고 과속 신호위반 등 ‘반칙운전’을 일삼는 운전자들은 알까요? 지금 당장은 몇만 원에 그치는 범칙…
싱가포르 도로에서는 버스나 트럭 등 사업용 차량 뒤편에 ‘60km/h’, ‘70km/h’ 등의 스티커가 붙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제한 속도 표시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장택영 수석연구원은 “한국은 도로와 지역에 따라서만 제한속도에 구별을 두지만 싱가포르는 사업용 차량의 경우 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