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 고속도로를 달리게 되는 휴가철.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고속도로 위에서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다양한 방법이 알려져 있는데요. 과연 진짜 효과가 있는 걸까요? 동아일보 취재팀이 5명의 의학전문가에게 물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알려진 방법은 모…
시속 100km로 달리는 자동차는 1초에 약 28m를 가요. 잠깐 졸면 눈을 감은 채로 수십 m를 가는 셈이죠. 하품은 졸음운전을 알리는 ‘빨간불’.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잠깐 쉬면서 시원한 커피 한잔은 어떨까요. 여행이 더 안전하고 즐거워지는 방법이랍니다.<공동기획> 안…
오전 4시 운전대를 잡았다. 전날 오전 7시에 일어나 한숨도 자지 않았으니 21시간째 눈을 뜨고 있는 셈이다. 하품이 연이어 나온다. 눈앞에 한적한 고속도로가 보였다.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며 차로 중앙을 유지하려 애썼다. 출발한 지 3분쯤 지났을까. 별 탈 없…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나섰다.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안전봉사단(TS PATROL)’이 24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봉사단원은 교통관련 시민단…
아이를 뒷좌석 카시트에 앉혀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부모는 적습니다. 하지만 실천이 힘들지요. 아이가 카시트에서 빼달라고 서럽게 울어대면, 많은 부모가 안쓰러워 안고 타기 일쑤입니다. 19개월 된 아이가 있는 기자도 그렇습니다. 그러곤 ‘천천히 달리면 되지’ ‘짧은 거리니까 괜찮아’ ‘…
지난해 9월 2일 오전 1시 20분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평택 분기점 부근에서 모닝 차량이 중심을 잃고 갓길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차례로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5세 어린이가 깨진 유리창을 통해 차체 밖으로 튕겨 나가 숨졌다. 휴가철 고속도로를 …
앞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통과하는 운전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경찰에 고발돼 범칙금을 물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0월 1일부터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서울요금소(경기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의 3개 차로에서 폐쇄회로(CC)TV 카메라로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 여부를 단속하기…
앞으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 음주운전 법규위반 등 ‘반칙운전’에 대한 단속과 처벌도 강화된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교통대책을 실천해 2017년까지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난해 대비 30% 감소한 1.6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19일 서울…
본보 교통 기획 시리즈 ‘시동 꺼! 반칙운전’에 대한 호응이 일선 경찰서까지 이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 및 경기권에서 배달 업무를 하고 있는 롯데리아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바르게 타기 안전교육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리아 본사 측에서 “직원…
어린이가 통학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올해 2월 경남 창원시 태권도장 통학차량 사고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인솔교사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잇따른 어린이 통학 사고를 계기로 통학차량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일명 ‘세림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교통안전 문제에 대해 이렇게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보도한 언론사는 없었습니다. ‘시동 꺼! 반칙운전’ 캠페인이 교통 선진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16일 ‘반칙운전 추방 및 교통문화 개선방안’ 세미나(한국교통연구원 주최)에 참가한 정부와 민간 교통 관계자…
“교통안전 문제에 대해 이렇게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보도한 언론사는 없었습니다. ‘시동 꺼! 반칙운전’ 캠페인이 교통 선진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16일 ‘반칙운전 추방 및 교통문화 개선방안’ 세미나(한국교통연구원 주최)에 참가한 정부와 민간 교통 관계자…
“‘차도리의 레알톡’에 참여해 블랙박스 받아가세요.” 교통문화 커뮤니티 ‘차도리의 레알톡(www.chadori.net)’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차도리의 레알톡’은 착한 운전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동아일보와 교통안전공단이 1일 정식 개설한 커뮤니티다. 16일 현재…
“마일리지라는 건 일종의 보너스죠. ‘착한 운전 마일리지’는 민주시민이 지켜야 할 모범적 운전 질서에 기여해서 이미 기분 좋은 데 더해 보너스까지 주는 거잖아요?” 성낙인 경찰위원회 위원장(63·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도 동아일보와 경찰이 함께하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