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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리포트]‘코피노’의 恨… 언제 다 푸나

    ‘코피노’(한국인과 필리핀인의 혼혈)가 국내 법원에서 자신을 버린 한국인 친부와의 혈연관계를 인정받는 첫 사례가 등장했다. 본보 취재 결과 중견 로펌들도 코피노 양육비 청구소송에 나선 것으로 확인돼 적지 않은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권양희 판사는 필리핀 국…

    •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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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리포트]중견로펌들 관련소송 9건 진행

    로펌들이 코피노 양육비 청구 소송 대리 사업에 뛰어들면서 국내 법원에 관련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대광 등 중견 로펌들이 진행 중인 코피노 소송은 9건으로 확인됐다. 이 중 4건은 소장(訴狀)이 서울가정법원에 접수된 상태다. 약 3만 명으로 추…

    •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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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리포트]“양육비 소송 걸면 조폭 보내겠다” 코피노 두번 버린 아빠

    [프리미엄 리포트]“양육비 소송 걸면 조폭 보내겠다” 코피노 두번 버린 아빠

    4월 서울의 자취방에서 필리핀 여성 J 씨(31·여)의 소장(訴狀)을 받아든 회사원 A 씨(27)는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한국인 여자친구와 올가을 결혼을 약속한 A 씨는 왼손 약지에 금색 반지를 끼고 있었다. 첫 만남은 어학연수 중이던 2011년 9월 필리핀의 한 술집에서였다. …

    •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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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리포트]한창 일할 20대초 출산, 생활고 시달려

    취재진이 3월 필리핀에서 만난 ‘코피노 맘’들은 빈곤 속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아이의 친부로부터 양육비를 지원받은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취재진이 만난 코피노 맘 8명 중 5명은 직업이 없었다. 모라 씨(29)는 딸(4)의 아버지 A 씨(43)와 동거했지만 그는 2009년 3…

    •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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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리포트]“아빠를 ‘코리안 보이’라 부르는 아이… 한번만 만나줬으면”

    [프리미엄 리포트]“아빠를 ‘코리안 보이’라 부르는 아이… 한번만 만나줬으면”

    “지금은 내 상황이 어려워. 하지만 5년만 줘. 5년 뒤에는 당신이 어디에 있든 당신을 찾겠어. 꼭 돌아올게.” 2008년 2월 A 씨(42)는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당시 열아홉 살의 메리(25)를 두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A 씨의 이름을 딴 아이가 여섯 살이 됐지만 메리는 그가 …

    •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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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리포트]개성공단 10년… 입주기업들 심층설문

    2004년 6월 14일 개성공단 첫 분양계약이 시작되자 상당수 국내 기업인은 한국 경제의 돌파구가 생겼다며 기뻐했다. 국내 임금이 매년 상승했고 중국 기술력은 한국을 맹추격하는 등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탓이다. 개성공단은 ‘통일의 씨앗’이자 경제적 성장을 가져올 ‘희망의 땅’…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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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리포트]“제2 개성공단 만든다면 나선-해주”

    [프리미엄 리포트]“제2 개성공단 만든다면 나선-해주”

    “제2 개성공단 입지 조건으로는 풍부한 노동력 이외에도 안정적인 전기 공급과 충분한 물류 시설이 필수적입니다. 기왕이면 현재의 개성공단과 가까운 곳이면 더 좋겠습니다.” 2월 4일 중소기업중앙회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제2 개성공단을 화두로 꺼냈다. 김 회장은 “…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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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리포트]“南北리스크만 빼면… 숙련도-물류 매력 따라올 곳 없어”

    [프리미엄 리포트]“南北리스크만 빼면… 숙련도-물류 매력 따라올 곳 없어”

    국내 남북 경제협력 전문가들과 해외 투자자들은 개성공단의 10년을 어떻게 평가할까. 이들은 “지금까지는 비교적 숙련도가 영향을 덜 미치는 섬유·봉제 업종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왔다면 앞으로 기계·금속, 전기·전자 등 숙련도의 비중이 높은 업종의 생산성이 가파르게 올라갈 것”이라고…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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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리포트]“北직원들 아침마다 기계-품질 공부… 생산 30배로 늘어”

    [프리미엄 리포트]“北직원들 아침마다 기계-품질 공부… 생산 30배로 늘어”

    현재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총 123곳이다. 이 중 15곳은 2004년 개성공단 시범사업단지 조성 때 입주한 ‘개성공단 1호 기업’이다. 근로자 수 10배 증가, 평균생산액 30배 증가 등 개성공단의 초고속 성장을 이끌어 왔으며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천안함 폭침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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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리포트]의로운 이름들, 기록하고 기억하겠습니다

    [프리미엄 리포트]의로운 이름들, 기록하고 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자신보다 남을 먼저 구하려 한 의인들은 평소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그들은 ‘슈퍼맨’이 아니었습니다. 별다른 구조 훈련을 받아본 적이 없고 대단한 의협심을 발휘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주변 사람을 배려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에 보람을 느꼈던, 기…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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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리포트]구명조끼 벗어 친구 주고… 119 신고… 어른같은 아이들

    [프리미엄 리포트]구명조끼 벗어 친구 주고… 119 신고… 어른같은 아이들

    ▼ 친구 위해 학년대표 포기한 ‘양반장’ ▼ 구조 직전 선실 달려간 양온유양 양온유 양은 4남매 중 맏이였다. 아버지는 “첫째는 참고 양보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양 양은 피자를 먹을 때 부모 것부터 덜어놓고 남은 조각을 동생들에게 나눠준 뒤 자기 걸 집어 들었다. 그는 친구들이 …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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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리포트]“죽어도 아이들과 죽겠다”… 제자들 먼저 챙긴 참스승들

    [프리미엄 리포트]“죽어도 아이들과 죽겠다”… 제자들 먼저 챙긴 참스승들

    ▼ 생일날 제자들과 케이크 장난친 ‘남쌤’ ▼ 학생들 대피시킨 남윤철 교사 점심 직후 나른한 5교시, 영어담당 남윤철 선생님이 칠판에 ‘while’이라고 쓰며 물었다. “이 단어 무슨 뜻이지?” “∼하는 동안요.” “딱 선생님 단어네. 선생님도 동안(童顔)인데.” 남…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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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리포트]밤 꼬박 새우며 뱃멀미 승객 얼음찜질 해주던 ‘진짜 선원’

    [프리미엄 리포트]밤 꼬박 새우며 뱃멀미 승객 얼음찜질 해주던 ‘진짜 선원’

    ▼ 아버지 돌아가신 뒤 대학 휴학하고 가장 역할 ▼ 학생들 먼저 탈출시킨 女승무원 박지영씨 최성덕 할머니(75)는 지난달 16일 손녀의 사망 소식에 “오늘이 지 아비도 그렇게 된 날”이라며 통곡했다. 3년 전인 2011년 4월 16일, 박지영 승무원의 아버지 박유식 씨(당시 45세…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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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리포트]美 위기대처 왜 강한가

    [프리미엄 리포트]美 위기대처 왜 강한가

    “매뉴얼이나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갖가지 재난 상황에 마주쳤을 때 몸이 저절로 움직이게 하는 일상의 훈련입니다.” 재난 대응 시스템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미국의 대표적 기관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의 ‘위기리더십 프로그램’ 공동 책임자인 아널드 호윗 씨(사진)는 지난달 …

    •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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