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의 1인당 연간근로시간은 2092시간. 34개 회원국 중 멕시코(2317시간), 칠레(2102시간)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하지만 근로시간당 노동생산성은 29.75달러(28위)로 OECD 평균(44.56달러)의 …
“노동 방식을 180도 바꾸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57·사진)은 19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범정부 차원에서 근로문화 개선 캠페인(일가양득)을 벌이는 취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방 장관은 “일반적인 우리 노동 방식은 소수의 남성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