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마트, 극장, 숙박시설, 종교시설 등은 시설물 분류상 소규모 시설로 구분된다. 하지만 다중이용시설이란 특성 때문에 국민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화재, 폭발, 붕괴 등 대형 재난의 발생 위험도 크고,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하면 더 큰 참사로 이어진다. 다중이용시설은 …
한국 사회는 1970년대 이후 서울 등 대도시로 막대한 인구가 유입되면서 1980년대 후반까지 짧은 기간에 연립주택 빌라로 불리는 3층 이하 주거건물들이 대거 지어졌다. 그런데 이 건물들은 내진설계나 구조 안전성 검토가 배재된 상황에서 소규모 영세 시공업자들이 공사를 한 곳이 대부…
세월호 참사의 충격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다시 안전 불감증이 도지는 듯합니다. 동아일보는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안전을 점검하는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아파트는 여러 사고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 점검이 필요한 이유다.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