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여성 운전자 다수는 ‘교통사고 대처요령’을 꼽았다. 꼭 알아야 할 사고 처리요령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Q. 교통사고가 나면 경찰이나 보험사에 꼭 신고해야 하나요? A. 사람이 다친 사고는 경찰에 교통사고 신고를 해야 합니다. 다만, 차만 파손됐고 …
100명당 47.6명. 운전면허를 갖고 있는 여성의 비율(2014년 기준)이다. 여성의 절반이 운전자격을 갖춘 셈이다. 1990년 100명당 4.9명과 비교하면 10배 안팎으로 증가했다. 여성 운전자는 늘었지만 교통사고 치사율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 2011년 여성 운전자 교통사고 1…
《 스마트폰의 쓰임새는 무궁무진하다. 운전자에게도 마찬가지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지극히 위험한 행동이지만 안전하게 스마트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다면 더욱 ‘스마트’한 운전을 할 수 있다. 동아일보 ‘시동 켜요 착한운전’ 취재팀은 스마트폰을 운전에 적극 활용하고 있…
디지털 기기로 운전 습관을 개선하는 방법도 있다. 바로 ‘차량운행 기록장치(OBD)’와 ‘디지털 운행기록계’를 활용하는 것이다. 차량운행 기록장치란 차량 속도, 엔진회전수(RPM), 가속페달 작동 정도, 브레이크 작동 유무, 차체 가속도 등 운행기록을 저장하는 장치다. 2009년 …
유난히 술자리가 많은 한국에서 ‘한 잔쯤이야 마셔도 안 걸린다’며 운전대를 잡는 운전자가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한 병 정도 마셨는데도 안 걸렸다’며 좀처럼 취하지 않는다고 자랑하는 사례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국민적 공분을 샀던 ‘크림빵 뺑소니’를 비롯해 음주운전 사고…
동아일보·채널A와 교통안전공단이 함께하는 ‘시동켜요 착한운전’ 캠페인이 1일부터 채널A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채널A는 앞으로 매달 교통안전 관련 주제를 하나씩 선정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캠페인 영상을 하루 3회 방송한다. 4월 착한운전 캠페인 주제는 음주운전이다. 201…
낮은 연료소비효율(연비)이나 환경오염을 안타까워하지 않으면 21세기 운전자가 아니다. 이러한 운전자들에겐 환경을 살리고 기름값도...
사망사고 발생 건수가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평균보다 많아지면 교통사고주의보 또는 경보가 내려진다. 지난해 서울시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401명, 하루 평균 1.1명이었다. 서울시는 9일 교통사고 경보제 도입 등을 포함한 ‘2015년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는 자녀의 교통안전 습관을 책임지는 제1의 선생님이다. 학부모 교육에 따라 자녀들의 등하굣길 풍경은 천차만별이다. 개학 시즌을 맞아 교통전문가들에게 자녀의 교통안전과 관련해 학부모가 주의해야 할 점에 관해 물었다. 본보 취재팀은 3일 오전 8시 반 서울 강서구 가양2동 탑산초…
새 학기 첫날인 2일 오후 2시 50분경 서울 성북구 숭례초등학교 후문 앞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피아노학원을 마치고 나오던 3학년 박민기 군(9)이 친구들과 녹색 고무공을 튕기며 놀다가 공을 놓치고 말았다. 공은 바로 옆 도로 위까지 굴러갔다. 박 군은 양 옆을 둘러보지 않은 채 …
Q. 주간 전조등과 주간 주행등은 다른가? A. 주간 주행등은 낮에 다른 운전자 및 보행자가 자동차를 쉽게 알아챌 수 있도록 전조등 주위에 별도로 장착되는 소형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다. 자동차에 시동을 걸면 낮에도 자동으로 켜진다. 올해 7월부터 국내에서 제작되는 모든 자동차…
“눈에 불을 켜고 달려오는 차를 보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전조등을 켠 차량이 더 안전한지 직접 실험에 나선 이상녕 씨(69)의 실험 소감이다. 16일 오전 11시 30분 경북 상주시 청리면의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 부슬비가 내리는 폭 14m(2차로)의 횡단보도 한복판…
동아일보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김기사’를 운영하는 록앤올은 지난해 설날과 추석 때 내비게이션 사용자 15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설 연휴 동안 운행시간을 예측했다. 분석 결과 서울∼부산 하행구간에서는 19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 통행량이 가장 많을 것…
매년 설 귀향길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이번 설 연휴에도 총 3354만 명, 하루 평균 559만여 명이 대이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에는 운전거리나 탑승 인원이 평소보다 늘어난다. 교통정체와 장거리 운전 때문에 사고와 고장 우려가 큰 만큼 미리 자동차를 점검하고 안전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