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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근무 하면서 아이 돌보는 스웨덴… 가사-육아도 부부가 절반씩

    재택근무 하면서 아이 돌보는 스웨덴… 가사-육아도 부부가 절반씩

    “여보, 아이가 열이 나요. 학교에 못 보내겠어. 감기가 심한 거 같아.” “잠시만, 당신은 오전에 회의가 있죠? 내가 바로 회사에 전화할게요.” 스웨덴 스톡홀름 남서쪽 툴링에에 거주하는 아사 플로드마르크(39·여), 프레드리크 플로드마르크 씨(37) 부부는 오전 9시까지 출근…

    •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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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라밸 지켜야 생존”… 日 기업, 드론 띄워 칼퇴근 재촉

    “워라밸 지켜야 생존”… 日 기업, 드론 띄워 칼퇴근 재촉

    “위이이이이잉….” ‘또 그놈이 나타났을까’란 생각과 함께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내일 발표할 파워포인트(PPT) 자료는 완성됐나? 저 소리만 들으면 남은 업무량부터 점검하게 된다. 그래, 오늘은 바로 집에 갈 수 있겠다.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일본 경비업체 다이세이(大成)…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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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널A와 함께]행복지수 높아지니 생산성 ‘쑥’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룰 때, 행복은 더욱 커지기 마련인데요. 워라밸을 찾아서 마지막 시간. 김민지 기자가 워라밸을 위한 작은 변화, 어떻게 시작할 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8시에 전원이 차단될 예정이오니…" 컴퓨터 전원이 꺼지고 난 뒤에야 직원들은 퇴근…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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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층층구조-부서간 장벽… 야근 낳는 조직 바꿔라

    층층구조-부서간 장벽… 야근 낳는 조직 바꿔라

    《 당장 올해 7월부터 근무시간을 줄여야 하는 300인 이상 기업들은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이다. 바뀐 근로기준법을 지키면서 생산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증이 많다. 본보 ‘워라밸을 찾아서 2부’ 취재팀은 취재 과정에서 접한 기업과 직장인들의 궁금증을 모아 조직…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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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님의 퇴근 순찰 이후… 칼퇴 눈치보기 사라졌다

    사장님의 퇴근 순찰 이후… 칼퇴 눈치보기 사라졌다

    2016년 신세계그룹 이마트 인사팀은 머리를 싸맸다. 회사 전체로 업무 시간은 긴데 생산성은 떨어지고, 조직은 정체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해법을 마련해야 했다. 크게 두 가지를 바꿔야 한다는 결론이 났다. 일하는 시스템과 문화다. 올 초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기 전까지 2년…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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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무는 AI에게… 사람은 창의적 업무 집중

    잡무는 AI에게… 사람은 창의적 업무 집중

    17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2고로. 초봄, 여전한 찬 기운 속으로 고로(高爐)는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용광로는 높이가 100m로 높아서 고로로 불린다. 네모난 구멍으로 쇳물이 나오는 출선구를 들여다보자 1500도의 쇳물이 펄펄 끓고 있었다. 품…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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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재 5→3단계 ‘다이어트’… LTE조직 돼 야근 줄었다

    결재 5→3단계 ‘다이어트’… LTE조직 돼 야근 줄었다

    “업무도 잘 모르면서 부지런한 상사가 최악이다.” 모 기업 인사담당 임원은 불명확한 업무 지시, 이로 인한 첨부만 수십 장인 보고서, ‘대책’ 없는 대책회의를 야근으로 이어지는 3대 비효율로 꼽았다. 당장 올해 7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을 안착시켜야 하는 300인 이상 기…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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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도장 출근 없앴더니… 눈치는 줄고 협업 늘었다

    눈도장 출근 없앴더니… 눈치는 줄고 협업 늘었다

    14일 오후 4시 아직 해도 떨어지지 않은 시간. 서일환 넷마블게임즈 품질관리(QA)실 팀장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유치원에서 기다릴 딸을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나왔다. 딸과 함께 집으로 가 저녁 내내 놀아줄 생각이다. 매일 오후 4시에 퇴근하는 것은 아니다.…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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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잔 같이해야 친근? 평소에 말 건네세요”

    “한잔 같이해야 친근? 평소에 말 건네세요”

    대기업에 다니는 50대 A 부장과 밀레니얼 세대 B 대리. 회식을 놓고 벌이는 두 사람의 가상 설전을 소개한다. A: 젊은 직원들이 일만 하고 퇴근하는 걸 생산성 제고라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 소통하고 친밀해져야 서로 원하는 걸 찾을 수 있죠. B: 회사가 무슨 동아리인가…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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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8년전 ‘30% 원격근무’ 목표… 실제 12% 그쳐

    “언제 어디서나 연결만 되면 일할 수 있다!” 2009년 11월 한국에 아이폰이 상륙했다.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는 바쁘게 움직였다.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모바일 시대가 왔으니 업무 방식에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른바 ‘스마트워크’가 화두…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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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팅 스케줄 공유… e메일 자동 번역도

    미팅 스케줄 공유… e메일 자동 번역도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알볼로는 2015년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도입했다. 잔디 메신저로 업무에 대해 갑론을박하니 기존 e메일 커뮤니케이션보다 일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 무엇보다도 팀장이 잔디에 업무 내용을 공지하면 구성원들이 실시간으로 코멘트를 달 수 있게 돼 회의가 대폭 줄었다. …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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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톡 대신 기업용 메신저 깔았더니… 쉼표 생기고 성과 쑥쑥

    카톡 대신 기업용 메신저 깔았더니… 쉼표 생기고 성과 쑥쑥

    《 이경석 쏘카 호남사업팀장은 지난해 9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관광 사업자 공모를 접했다. 관광 콘텐츠 사업자를 모집하는 공모 사업이다. 쏘카는 2011년 설립된 국내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다. ‘우리 자동차와 관광 서비스를 결합해 보는 건 어떨까.’ 이 팀장은 공모에 지원하고…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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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라밸로 가는 길, 짧고 굵게 일하자”

    “워라밸로 가는 길, 짧고 굵게 일하자”

    《“담배 한 대 피우러 가자.” 한창 집중해 보고서를 작성할 때마다 선배 A가 말을 걸었다. 거절하기가 어려웠다. 요즘은 다르다. 집중해서 일해야 하는 시간에는 흡연실이 폐쇄된다. 회의에도 시간 제한이 생겼다.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해보라’는 어색함과 대책 없는 ‘대책 회의’에서…

    •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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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과급 건너뛰고 주말근무 당첨… “아, 멀고 먼 워라밸”

    성과급 건너뛰고 주말근무 당첨… “아, 멀고 먼 워라밸”

    동아일보 2020행복원정대 ‘워라밸(일과 일상의 균형)을 찾아서’ 시리즈 1부(총 9회)는 매 회 보도 때마다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미생(未生)으로 살아가는 많은 직장인들이 댓글을 통해 공분과 공감을 나타냈다. 동아일보는 1부를 마치며 워라밸 붕괴의 주범인 직장생활을 풍…

    •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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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직장 4년차, 몸과 마음이 무너졌다

    [카드뉴스]직장 4년차, 몸과 마음이 무너졌다

    #1. 직장 4년차, 몸과 마음이 무너졌다. #2. “암 검사를 해보죠.” 지난해 말 병원에서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다. 4년간 쌓인 직장 스트레스가 병이 된 걸까. 한 달 새 몸무게가 7kg이나 줄고 머리가 빠졌다. #3. 당시 나이 28세. 암을 떠올리기엔 일러도 너무 …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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