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많게는 수십 번씩 열고 닫는 냉장고. 냉장고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이지만 세심하게 신경을 쓰지 않으면 온갖 골동품이 가득 찬 창고처럼 되기 십상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속이 깊은 냉장고가 많이 나와 식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정리하기가 더 쉽지 않습니다. 어느 …
미니멀 라이프의 완성도를 높여주기 위해 발코니, 욕실, 창고, 현관과 같이 눈에 바로 띄지는 않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간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발코니를 물건을 쌓아 놓는 곳이 아닌 방같이 중요한 공간의 연장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발코니는 우리에게 꼭 필요…
하루의 시작과 끝, 집 안 공간 중에서 가장 편안하고 깔끔한 곳이어야 하는 침실. 이 공간은 다른 어떤 곳보다도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해야 하는 공간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물건에 집착하던 때에는 침실도 온갖 가구와 소품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다섯 평도 채 되지 않…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지만 어디에 두었는지를 몰라서 찾느라 많은 시간을 낭비했던 경험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입니다. 그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집안 거실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리모컨입니다. 이 리모컨은 이상하게도 발이 달렸는지 늘 어디론가 사라지기 일쑤입니다. 소파 옆 벽이나…
가정주부라면 많은 시간을 주방에서 보내는데요, 가족들을 위해 밥하랴, 설거지하랴, 주방에서 벗어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땐 ‘마법처럼 주방이 모두 정리 정돈되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저희 집 주방도 처음에는 온갖 예쁘고 유명하다는 제품들로…
겨우내 묵혀둔 옷장 속 옷들을 정리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이 옷장 정리는 쉽지 않은 일이죠. 옷이 옷장에 가득 차 있어 정리 자체가 힘들고, 정리를 해도 요요 현상처럼 다시 쉽게 어질러집니다. 정리하려고 옷장을 들여다보면 비싸게 사서 한 번도 입지 않고 몇 년을 묵혀둔 …
미니멀 라이프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불필요한 물건을 비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너무 많은 물건들을 가지고 살아왔기에 꼭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구분하고 불필요한 것을 비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건을 사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물건을 비우는 것이죠. 특히 추억이 담긴 사…
‘미니멀 라이프’란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최소한’은 꼭 한 개씩만 남긴다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기준은 물리적인 개수가 아닌 자신에게 얼마나 행복감을 주느냐에 따른 것입니다. 이 때문에 ‘미니멀 라이프’는 아무것도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