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의 포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문제, 사회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담는 것을 넘어 저출생의 시대에 다자녀를 기르는 맞벌이 엄마로서 겪는 일화와 느끼는 생각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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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째 출산이세요?” “네 번째요.” “네???” 보건소 직원이 잘못 들었겠지 하는 얼굴로 재차 물었다. 나는 다시 또박또박 “넷째예요”라고 답했다. 직원은 “쌍둥이가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없다고 하니 더 놀라며 “애국자시네요” 했다. 어디서든 자녀 수 이야기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