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51)은 한때 골초로 유명했다. 입에 담배를 물고 살기도 했던 그는 2008년 결혼을 계기로 13년째 금연을 실천하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담배를 피우니 체력이 좋지 않더라. 숨이 안 쉬어지더라. 아이들 생기면서 끊게 됐다. 굉장히 어려울 …
2023년 새해가 밝으면서 신년 다짐이 쏟아지고 있다. 건강과 관련된 아이템은 언제나 최우선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 마련. 올해만큼은 담배와 영원히 작별을 고하겠다는 선언도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1년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흡연율은 2016년 22.1% 이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의 꿈을 이룬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는 11세 때 키가 150cm까지밖에 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성장호르몬결핍증(GHD). 매일 밤 다리에 호르몬 주사기를 찔렀다. 한 달에 150만 원이 넘는 비용은 노동자로 일하는 부모가 감당하기 어려웠다. 메시의…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평균 연령은 27.9세에 평균 신장은 179.8㎝다. 본선에 오른 32개국에서 나이는 3번째로 많고, 키는 5번째로 적다. 그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찬 리오넬 메시는 35세에 169㎝. 파워 넘치는 20대 장신이 즐비한 월…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66)은 목도리가 트레이드마크다. 10년 넘게 찌는 듯한 한여름만 빼고 봄, 가을, 겨울에 늘 하고 다녀서다. 지인들에게 자주 선물도 해 ‘머플러(스카프) 전도사’로 불린다. 한국 테니스를 빛낸 이형택 정현 조윤정 등을 길러낸 주 회장은 지도자 시절 출장으…
배우 송중기(37)는 머플러(목도리)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듣는다.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야구모자에 머플러를 두른 채 서점에서 책을 보고 있는 모습도 화제가 됐다. 과거 화장품이나 면세점 CF 출연 때도 머플러를 두르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요즘 같은 엄동설한에는 …
허재 프로농구 캐롯 구단 대표(57)는 요즘 한 전립샘(전립선) 치료제 CF에 등장하고 있다. ‘농구 대통령’으로 화려한 선수, 감독 시절을 보낸 그는 신생팀을 이끌면서 왕성한 방송 활동까지 펼치고 있다. 허 대표는 “배뇨 고민을 지닌 지인들이 많아졌다. 남의 일 같지 않다. 중장년 …
‘농구대통령’ 허재(57)는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프로농구 신생구단 캐롯 대표를 맡아 팀을 이끌고 있으며 왕성한 방송 활동도 펼치고 있다. 두 아들 허웅(KCC)와 허훈(국군체육부대)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간판 농구 스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허웅이 올 시즌 새롭게 이적한 …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은 요즘 결혼식을 챙기느라 바쁘다. 시즌을 마친 골퍼들의 청첩장이 10장 넘게 쏟아지고 있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한 임성재(24)와 김시우(27)는 각각 서울에서 17일과 18일 결혼한다. 임성재는 뉴욕대 음대 출신 예비신부와 화촉을 밝힌…
기적 같은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수비수 김영권(32·울산 현대)의 오른쪽 팔에는 문신이 있다. 프랑스어로 ‘가슴 속에 지니고 있겠다’는 글귀와 함께 아내 이름, 첫째 딸 영문명(Sejin P & Baby Ria)을 차례로 새겼다. 김영권은 3일 열린 카타…
넬리 코르다(24·미국)는 얼마 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도 했다. 몇 달 전만 해도 이런 기쁨을 생각하기도 힘들었다. 그는 “모든 게 불확실해 너무 두려웠다. 다시 골프를 할 수 있을지조차 몰랐다”며…
카타르 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호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16강 진출 희망을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 한국은 14위 우루과이를 맞아 열세가 예상…
40대 프로야구 선수라는 직함만으로도 이미 대단한데 그는 한국시리즈 최고령 최우수선수까지 됐다. 최근 SSG를 창단 두 시즌 만에 첫 정상으로 이끈 김강민(40)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8타수 3안타를 기록한 그는 대타 홈런 2개로 5타점을 올리며 ‘짐승’이란 별명을 소환했다. 특히 5…
스포츠에서 루틴(routine)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고유한 프로그램을 일정하게 실행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의미의 징크스와 달리 긍정적인 실천이다. 이번 시즌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SSG를 창단 두 시즌 만에 처음 정상으로 이끈 김강민(40…
김선미(49)는 4일 종료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시즌 2승을 거두며 3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다. 7일 베른하르트 랑거(65·독일)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 치우며 최다승 기록(45회)에도 1승 차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