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당역 스토킹 살인’ 등 전국에서 스토킹 범죄와 성범죄 사건 소식이 잇따르자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당역 살인에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밤 9시 서울 도심 지하철 내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충격을 더했다. 이에 온라인 상에는 호신용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다. “…
지하철역에서 여고생을 몰래 찍던 30대 남성이 다른 학생들에게 이를 들키자 그 자리에서 증거인멸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2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36세 남성 A 씨는 최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등교하던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A 씨는 에스컬레…
50명 규모의 인원이 방문한다며 삼겹살을 전화로 주문한 한 남성이 약속된 시간에 식당에 나타나지 않아 공분을 사고 있다. 피해를 본 식당 주인의 자녀는 ‘노쇼’(no-show·예약부도)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8일 ‘노쇼로 일요…
제주도에서 유명 카페를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주문은 하지 않고 카페를 배경으로 사진만 찍고 가는 관광객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 사장 A씨 최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만 찍고 도망가는 사람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
인천 월미도의 한 횟집에서 가격 대비 부실한 회를 포장 판매해 바가지 상술 논란이 일었다. 횟집 측은 비난이 거세지자 뒤늦게 환불해주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사과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3일 ‘월미도에 있는 ○○횟집 회 소(小)자 9만 원 포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차량 인근에 누군가 놓아둔 고양이 사료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차주는 길고양이가 사료를 먹기 위해 차량으로 왔다가 발자국과 흠집 등을 남겼다고 토로했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0일 ‘캣맘·캣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
작가 허지웅이 예술·체육인의 병역특례에 대해 “결코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BTS)의 군입대 문제로 대중문화 분야의 병역특례 논란이 불거지자 소신 발언한 것이다. 허지웅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산문집 ‘최소한의 이웃’을 일부 인용해 “유명인과 금메…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첫 출근이 시작된 13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로 지연 운행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4호선 삼각지역 등 일부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으로 인…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 명절을 맞이했다. 오랜만에 일가 친척들의 만남이 예상되는 만큼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모인 A 카페에는 8일 “시골집에 가면 또 듣기싫은 잔소리 들어야겠죠”라는 글이 올라왔다. 일찌감치 잔소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이다.…
경북 포항시민들이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8일 네이버 카페 등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생수·휴지·물티슈 등의 생활필수품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글이 잇따랐다. 단수로 물을 쓸 수 없는 주민들에게 샤워실·화장실을 …
다가오는 오토바이를 가로막은 아이의 행동이 뭇매를 맞았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달 31일 ‘운전하는 입장에서 정말 하나도 재미있지 않습니다. 이러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두 편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첫 번째 영상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제보한 것으로 지난달 12일…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판촉행사 명칭에 ‘마이애미’라는 표현을 써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었다. 맘스터치 측은 31일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마이애미 프로필 사진전’이라는 판촉행사를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참가자가 어머니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갈무리해 인…
며칠 전 ‘무지출 챌린지’를 홍보했다가 역풍을 맞은 기획재정부가 이번에는 수제버거를 사 먹는 것이 과소비라는 취지의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기재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프리미엄화가 불러온 나비효과’라는 주제로 만든 콘텐츠가 소개됐다. 한쪽에서는…
고물가 시대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출을 아예 하지 않는 ‘무지출 챌린지’가 유행하는 가운데, 경기를 살리는 역할을 해야 할 기획재정부가 SNS에 이를 홍보하는 글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글을 삭제했다. 기재부는 지난 19일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지출 0원에 도전하기, 가능하…
아르바이트생을 ‘아가씨’라고 불렀다가 욕을 먹었다는 사연을 누고 온라인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아가씨라고 말 했다가 우리 아빠 욕 먹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오늘 고깃집에서 가족끼리 밥 먹는데 우리 아빠가 한 20대 초중반 돼 보이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