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건물 복도에 소변을 보고 도망간 아이 부모에게 연락했더니 사과는커녕 욕설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무실 소변 테러를 당한 A 씨가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주말이었던 지난 16일, 집에 있는데 건물 관리인 분께서 ‘사무실 …
ENA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패러디한 유튜버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의 어눌한 행동을 따라하는 모습이 장애인 희화화로 비쳤기 때문이다. 18일 유튜버 채널 ‘우와소’(우리 와이프를 소개합니다)에는 ‘이상한 …
인하대 성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여성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가 보낸 근조화환을 학교 측이 강제로 철거했다는 유언비어가 퍼져 학교 측이 대응에 나섰다. 18일 인하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학생 공동 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유언비어 관련 대…
일회용컵 보증금제 실시를 앞두고 텀블러 이용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텀블러 세척을 요구하는 손님도 많다는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생들의 하소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 씻고 주자니 식중독 문제로 이어질까 걱정된다는 고충이다. 16일 온라인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카페에 텀블러 가져올 때 왜…
최근 계속되는 개 물림 사고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행동교정 전문가인 이웅종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가 맹견과 마주했을 때 대처법 등에 대해 조언했다. 또 견주에게는 “(반려견이) 크든 작든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입마개를 착용하고 학습시켜주는 것이…
이순신 장군의 소속 문명을 ‘중국’으로 표기한 게임 광고가 논란이 일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편집 실수’임을 해명했지만, 중국이 그간 게임을 문화 동북공정의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의혹이 있었던 만큼 국내에서 거센 공분이 일고 있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게임사 ‘사삼구…
왕복 9차로에서 무단횡단하던 여성이 차량이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이에 대해 운전자에 더 많은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운전자는 보행자가 갑자기 뛰어들어 사고가 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도로 한복판에서 승객이 도로…
인천 인하대 캠퍼스에서 1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한 후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가해 남성의 신상정보가 온라인상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인하대 가해자 신상’ ‘인하대 강간살인범 신상’ 등의 설명과 함께 가해자로…
스페인 라리가 명문 세비야FC가 토트넘 홋스퍼 못지않은 확실한 팬 서비스로 국내 축구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세비야는 16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 축구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에서 훈련을 마친 세비야 선수들은 태극기를 가…
음식을 배달 시켰는데 스티로폼 용기가 다 녹아서 왔다는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손님이 남긴 배달 음식 리뷰가 공유됐다.후기를 올린 A 씨는 “김치전, 부추전을 시켰는데 스티로폼 접시가 다 녹아서, 전에서 스티로폼 맛이 난다. 포장 용기 바꿔야 할 …
경기도 안산의 한 항구 주차장에서 불을 피워 고기를 구워 먹다가 차량 멈춤턱까지 태운 차박(차량 숙박)족이 뒤처리를 하지 않고 떠나 뭇매를 맞고 있다. 12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이같은 내용의 사연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대부도 탄도항 주차장에서 어떤 사람들이 장작으로 불 피워 …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가 실제 성 소수자들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콘텐츠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를 선보이자 한 지역 맘카페에서 거센 반발이 일었다. 11일 경기도 내 한 맘카페에는 “동성애 연애 예능이 방송을 시작한다. 방영 예정인 웨이브에 전화해 항의해…
아파트 공용 공간에 거대한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설치해 물의를 빚은 입주민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입주민 A 씨는 11일 입주자 커뮤니티를 통해 “한 부모의 무지한 행동으로 전국 인터넷 카페, 포털사이트에 불명예스러운 내용으로 게시돼 입주민의 공분을 산 점, 아파트의 명예를 실추시킨 …
20대 여성이 고시원 방 안에 쓰레기를 잔뜩 쌓아두고 지낸 사실이 1년 만에 드러났다. 고시원 사장은 이 여성을 즉시 퇴실 조치한 뒤 쓰레기를 치웠지만, 냄새 등이 지속되는 상황을 토로했다. 다만 이 여성의 가족은 그가 성인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분노를 샀다.…
태어난 지 100일도 안 된 아기가 한 대학병원에서 링거주사를 맞았다가 손등의 살점이 떨어지는 등 괴사 위기에 놓인 사연이 알려졌다. 생후 72일 된 아기의 어머니 A 씨는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대학병원 입원 4일 차, 간호사가 아기 손등에 링거 꽂고 있는 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