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검사 전 지참해야 하는 양성 자가검사키트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불법 거래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거래 플랫폼에 양성 나온 키트가 올라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커뮤니티를 통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편의점에 들어와 담배를 외상으로 구매하겠다며 난동 피운 중년 남성이 분노를 사고 있다.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A씨는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진상 손님 내쫓는 법을 알려달라고 토로하는 글을 올렸다. 글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부터 편의점을 방문…
한 남성이 딸처럼 보이는 아이 앞에서 다른 사람의 태블릿PC를 훔쳐 갔다는 주장이 제기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갤럭시탭을 도둑맞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18일 금요일 오후 9시경 경기도 안성 문화의 거리의 …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한 마라탕집 사장이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윤동주를 ‘조선족’이라는 황당 주장을 펼쳤다. 2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라탕 집에 남긴 누리꾼 A씨의 후기와 사장의 답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A씨는 “모르겠다. 콴분(중국 넓적 당면)만 너무 많고, 주문한 목…
한 달 동안 아이를 업은 채 10층 계단 등하원을 도와달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지난 1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기 업고 10층 왔다갔다 해주실 도우미 구해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중고거래 앱을 갈무리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누리꾼 A씨는 약 한…
40대 남자친구와 헤어졌지만 들끓는 분노를 참을 수 없던 여성이 그의 집 문 앞에 대자보를 붙여 화제다. 누리꾼 A씨는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남자친구 집 문 앞에 붙인 대자보를 공개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일주일 넘게 제 연락 무시하다가 메시지 한 마디로 끝내려…
한 개인 식당 직원이 지적장애를 가진 40대 동료와 일한 후기를 전해 누리꾼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누리꾼 A씨는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식당 주방에 지적장애 3등급 직원이 한 명 있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글에 따르면, 식당이 자리 잡고 매출이 증가하자 사장은 직원을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벌어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중국 대표팀 소속 한국인 지도자를 향한 반감까지 거세진 가운데, 김선태 감독과 동명이인의 공무원이 ‘대리 사과’ 영상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8일 ‘김선태입니다’라는 제목…
국내 한 배달앱 배달기사가 주문자의 물건을 절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7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쿠팡이츠 배달원이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절도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쯤 치킨을 주문했고 한 시간 정도 뒤에 배달을 받았다”며…
캠핑카 차주가 공중화장실 내부에 있는 콘센트로 차량을 충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뭇매를 맞고 있다. 전기를 공짜로 끌어다 쓴 모습을 포착한 목격자는 “전기 도둑질할 생각은 어떻게 한 건지”라며 “이런 사람은 캠핑 다니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6…
한 캠핑카 차주가 공중화장실의 전기를 끌어다 쓰는 모습이 포착돼 뭇매를 맞고 있다.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러니 캠퍼들이 욕먹는 겁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공중화장실 앞에 한 캠핑카가 주차돼 있다. 이 캠핑카 차주는 화장실 …
최근 식당과 택시 등을 이용한 뒤 돈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이른바 ‘먹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여성이 미용실에서 수십만 원의 비용을 결제하지 않고 도망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공분을 샀다. 미용실을 운영한다는 A 씨는 지난 3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일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재택치료 환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일주일 사이에 2배 가량 폭증하면서 일부 확진자는 보건소로부터 연락받지 못하는 등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것…
“안 오면 서운…명절인데 모여서 밥 한 끼 해야지” “언제든지 볼 수 있는데…꼭 명절까지 봐야하나”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부모 세대와 결혼한 자식 세대의 ‘연휴 갈등’이 일었다. 명절에는 무조건 가족들과 식사라도 해야 한다는 부모들과, 조용히 쉬고싶은 자녀들의 입…
빌라에 사는 한 주민이 공용 복도에 개인 짐 등을 늘어놓은 이웃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 주민은 “생수를 하나씩 빼먹고 문 앞에 재활용에 음식물 쓰레기까지 (버려뒀다)”면서 해결책을 물었다. 지난 20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기 기저귀에 물티슈, 생수, 양파까지 쌓아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