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대하사극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낙마 장면을 촬영했던 말이 죽은 사건에 대해 사과했지만 석연치 않은 해명이 오히려 비난을 키웠다. KBS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제작진은 며칠 전부터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준비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
강추위도 스타벅스를 향한 고객들의 충성심은 변함없었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1년에 단 한 번만 판매하는 럭키백 구매를 위한 ‘오픈런’(Open Run)이 일었다. 스타벅스는 매년 1월 럭키백 전용 상품과 지난 시즌 출시 상품…
공원 내에서 차량 운전자가 주인과 거리를 둔 채 산책하던 반려견과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냈다. 차주에 따르면 현재 견주는 구청과 운전자 등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7일 ‘강아지 치료비가 수백만 원이면 모두 배상해야 하나’라는 제목의 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들이 치솟는 배달비에 불만을 터뜨리면서 나름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강추위가 몰아치는 와중에도 포장 주문을 하거나 배달음식을 함께 주문할 이른바 ‘파티원’ 구하기 등 배달비 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나선 것이다. 요기요에 따르면 올해 1월 1~11일까지 …
오는 6월부터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회용 컵에 담긴 음료를 주문하면 보증금을 내야 한다. 11월부터는 편의점과 제과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불가하다. 또 오는 19일부터 다회용기 음식 배달, 화장품 리필 용기 사용 등을 실천하면 현금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1…
최근 수원·오산 등 경기 남부지역 시민들이 떼까마귀의 출몰로 불편을 겪고 있다. 떼까마귀가 배설물로 거리를 더럽히고 행인을 놀라게 하기 때문이다. 17일 수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떼까마귀는 최근 몇 년 간 겨울철 수원·안산·화성·오산시 등지에서 잇따라 출몰했다. 낮에는 논밭에서,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소셜미디어(SNS)에서 시작된 ‘멸공’ 논란이 신게계그룹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에 대한 ‘보이콧(불매)’ 대 ‘바이콧(구매)’ 대결로 번지는 모양새다. 정 부회장은 11일 본인과 계열사를 겨냥해 온라인에서 공유되고 있는 불매운동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방역패스’(접종 완료 및 음성 확인제)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자 정부는 10일 “기본권 제한은 불가피하지만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국가보다 폭넓게 방역패스를 인정해주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차량이 다가오자 다리를 뻗어 운전자를 놀라게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항의하는 운전자에게 되레 “무슨 잘못이 있냐”면서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일 ‘차가 오자 다리 뻗고선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 …
2021년 마지막 날,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는 “오늘이 31일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한 연말이지만, 올해는 더욱 새해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는 반응이다. 김해의 한 맘카페 회원은 이…
한해의 마지막날인 31일 장애인단체가 또다시 기습 시위를 진행하면서 지하철 운행이 30분 가량 지연됐다. 불편을 겪은 탑승객들은 “이번 달에만 도대체 몇 번째냐”면서 분통을 떠트렸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5호선 공덕역 상선 승강장에서 장애인단체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되고 있…
내년 1월 1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에서도 ‘방역패스’(접종 완료 및 음성 확인제)가 의무화된다. 방역 위험성 및 타 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지만, 교회 등 종교시설은 이번에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미접종자 사이에서 “대체 기준이 뭐냐”는 불만…
엘리베이터 내에서 흡연한 남성들의 모습이 아파트 공지문을 통해 공개됐다. 이들은 금연구역인 승강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담배를 피워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30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승강기 내 흡연과 마스크 미착용’이라는 제목의 아파트 안내문이 올라왔다…
웨딩홀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다 실수로 손님에게 음식을 엎어 800만 원을 물어줬다는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웨딩홀 단기 알바 갔다가 800만 원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알바를 한 직원의 형제라고 밝힌 작성자 A…
고속도로에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끼어든 견인차로 인해 큰 사고를 당할 뻔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견인차 운전자는 피해차주의 항의에 되레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6일 ‘렉카(견인차)의 위협운전으로 나들이가는 중 죽을 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