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을 판매하는 가게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입점됐다가 판매가 중지되는 일이 벌어졌다. 동물보호단체의 항의에 ‘판매 불가’라는 조치가 이뤄진 것이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6일 공식 블로그에 ‘음식배달 앱 쿠팡이츠에 입점한 보신탕 업체 삭제를 요청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
tvN 드라마 ‘빈센조’에 나온 중국산 PPL 상품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난받고 있다. 중국의 막무가내식 ‘동북공정(東北工程)’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중국 기업의 ‘비빔밥’을 PPL 상품으로 택했기 때문이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8…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LH직원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 규탄을 위해 모인 시민들을 향해 조롱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8일 LH직원으로 보이는 A 씨는 경남 진주의 L…
인기 BJ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부를 위해 국밥집 서빙 이벤트를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반찬 재사용 장면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7일 BJ파이는 고모가 운영하는 부산의 한 돼지국밥집에서 매출의 2배를 코로나19를 위해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배우 지수가 학창시절 학교 폭력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댓글을 통한 거짓 폭로가 ‘학폭 미투’에 찬물을 끼얹었다. 지수는 앞서 지난 4일 학폭 의혹이 제기된 지 이틀 만에 인스타그램에 “사죄드린다. 과거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며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
가수 호란(42·최수진)이 5일 일반음식점에서 이뤄지는 공연을 ‘칠순잔치’라고 표현한 마포구청 관계자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한 뒤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 호란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공연장에서 이뤄지는 공연을 ‘ㅊㅣㄹㅅㅜㄴㅈㅏㄴㅊㅣ’로 비유한 마포구청 관계자의 말…
헤어진 연인의 친구들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리뷰를 테러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일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전 애인 친구들이 리뷰 테러를 하는데요”라며 “너무 역겨운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게시 중단 방법이 있냐”는 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공…
지하철 1호선 객실 내에서 한 남성의 방뇨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일 새벽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1호선 노상방뇨 빌런’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익명의 글쓴이는 “이거 실화냐? 여행 돌아오는 길에 역대급 빌런 만났네”라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서…
이른바 ‘꼬얌게이트’ 여파가 광고계까지 미치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 등 방송가를 넘어 학폭 의혹에 휘말린 연예인이 홍보 모델로 있는 브랜드의 불매 운동까지 일은 것이다. 4일 새벽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학폭 논란 연예인 광고 리스트(불매하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의 과거 ‘학교 폭력’에 대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그가 4일 사과문을 올렸지만 “사과가 아닌 연예계 은퇴할 수준”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명의 여지 없는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었다”면서 사실상 학폭 폭로 내용을 …
한 아파트 입주민이 업체에 맡긴 줄눈 시공을 두고 “테러를 당했다”고 토로하는 글을 올렸다. 2일 부동산 관련 한 카페에는 ‘줄눈 테러를 당했는데 의견을 구한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시공하는 당일 일 때문에 직접 찾아가지 못했다는 글쓴이는 “사장이 …
한 남성이 주차장에서 다른 사람의 고가 차량에 올라가 인증사진을 촬영해 뭇매를 맞았다. 지난달 28일 한 페이스북 계정에는 “제보) 실시간 판교 벤틀리남. 인증샷 건지려고 남의 벤틀리 위에 올라가서 담배 피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10대 후반에서 …
인기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4)이 놀이기구에서 선보인 먹방 콘텐츠로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쯔양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에 ‘티익스프레스에서 소시지 먹는 건 껌이죠’라는 제목으로 4분 12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놀이기구에 탑승해 출발 전 직원…
배달이 예상보다 늦었다는 이유로 치킨집 여성 직원에게 성적 모욕과 심한 욕설을 한 고객 리뷰가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민리뷰 근황’, ‘배달 4분 늦었다고 들은 욕’ 등의 제목으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리뷰를 캡처한 이미지가 올라왔다. 치킨을 …
[e글e글]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건넨 치킨프랜차이즈 업체 점주의 선행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서울 마포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박재휘 씨는 26일 배달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선행이 알려진 뒤) 가게에 많은 분들의 따듯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