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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에게 신문은 세상을 읽는 생존수단”

    “아버지에게 신문은 세상을 읽는 생존수단”

    “아버지는 그 시절에 맨날 동아일보만 봤다. 우리도 ‘소년 동아일보’만 구독해줬고 달마다 ‘월간 신동아’도 빼먹지 않으셨지.” 연극 ‘알리바이 연대기’의 1막 5장. 극 중 형은 아버지 손에 항상 들려 있던 신문을 떠올리며 동생 ‘재엽’에게 이 대사를 던진다. 작품 속 ‘아버지’가…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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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테크 개척 자부심… 초심 잃지 않겠다”

    “핀테크 개척 자부심… 초심 잃지 않겠다”

    창업 후 2년이 채 안 됐을 때 동아일보와 한 전면 인터뷰에서 젊은 사업가는 “1번, 사회에 기여한다. 2번, 불가능에 도전한다. 금융업을 하다 커피 장사를 하더라도 이 두 가지는 꼭 지킬 것”이라고 단언했다. 창업 후 5년 이상 살아남는 기업이 100곳 중 30곳(2018년 기준…

    •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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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자로 살던 나를 세상으로 내보내줘”

    “그림자로 살던 나를 세상으로 내보내줘”

    “이제 ‘진짜 한국인’으로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194cm 장신의 흑인 청년에게 사람들은 대개 영어로 말을 건다. 하지만 그는 한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이다. 삶이 무너질 위기를 맞은 것은 2017년 4월. 열일곱 소년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나이지리아로 추방 명령을 받고…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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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고문 보도… 내 생애 이런 신문을 다 보는구나 했다”

    “물고문 보도… 내 생애 이런 신문을 다 보는구나 했다”

    《1920년 4월 1일 창간한 동아일보는 100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 인연은 때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기도 했고, 사회에 희망을 북돋기도 했습니다. 여러 인물들이 돌이켜보는 지난날의 기억과 미래에 관한 당부를 ‘내 삶 속 동아일보’ 시리즈를 …

    •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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