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손도끼를 휘두르며 난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1심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60대 남성 A 씨는 지난 3월 22일 서울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피해자 B 씨를 손도끼 머리로 가격했다. B 씨가 도망가자 A 씨는 손도끼를 든 채 그를 추격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A 씨가…
남자 손님들에게 여성용 원피스를 입게 한 뒤 여성 종업원들과 유흥을 즐기게 한 업소에 대해 대법원이 ‘음란행위 알선’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업주 A 씨(36)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A 씨(52·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자택에서 남편 B 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남편이 자신과 상의 없이 땅을 샀다는 이유에서였다.그동안 A 씨는 남편 B 씨가 별다른 벌이가 없자 노점상 등을 하며 생계를 꾸려왔다. 그러던 중 B 씨는 지난해 1월 로또 1등에 당첨돼 7억800…
밤늦은 시간 만취해 귀가한 A 씨(64·남)는 인천 부평구 소재 자택에서 부인 B 씨와 부부싸움을 벌였다.B 씨는 지난 2014년 3월 28일 오후 11시경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온 남편 A 씨에게 화를 냈고, A 씨 역시 이에 맞서 짜증을 냈다.부부싸움은 점점 격해졌고, A 씨는 결국…
임신 중 근무 환경과 과중한 업무 등으로 선천적 질병을 가진 아이를 낳았을 경우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9일 A 씨 등 4명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급여신청반려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
서울 관악구의 주택에서 잠든 아내와 6살 아들을 무참히 살해한 이른바 ‘관악구 모자 살인 사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도예가 남편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손동환)는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 씨(42)에게 무기징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