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경 인천 서구 뉴성민병원 주차장 입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차려진 이곳에서는 간호사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3명 모두 방호복을 입고 있었다. 마스크를 한 얼굴엔 안면보호 마스크인 페이스실드도 착용했다. 양손엔 방역용 장갑을 꼈고 신발…
“아빠, 이번엔 내 차례예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이 아빠와 함께 신나게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생후 30개월 된 막냇동생은 옆에서 재밌게 구경을 하고 있다. 주방에서 멜론과 복숭아를 깎아 간식을 준비하던 엄마는 “애기가 어제 막 기저귀를 떼서 파티를 했다”며 막내를 한껏…
23일로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나온 지 186일이 지났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리 사회 곳곳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노인과 장애인, 노숙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은 5개월간 문을 닫아야 했다. 초중고교 학생들은 등교수업이 미뤄져 원격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