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취미나 운동도 홀로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영화, 뮤지컬 같은 콘텐츠 관람은 물론이고 스포츠, 오락, 쇼핑 등 여가 전반을 집에서 혼자 즐기는 ‘코쿤(cocoon·누에고치)족’이 많아진 것. 코로나19 이전에는…
전업 투자자인 이모 씨(37)는 지난해 8월부터 다섯 달 가까이 집 밖에 나간 적이 거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자 않자 스스로를 105m²(약 32평) 규모 아파트에 격리했다. 직업적 특성이 반영된 생활이지만 불편함은 느낄 수…
“과거 일했던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집에서 해도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일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5∼10년 내 전 직원의 절반이 원격근무를 하게 될 것이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가상근무’도 가능하다.”(마크 저커버…
코로나19는 등교와 출근 같은 평범한 일상을 집어삼켰다. 생필품을 사고 외식을 하는 소비활동도 바뀌었다. 대형 콘서트장에서 ‘떼창’을 즐기는 게 언제 가능할지 모른다.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2년 차, 책가방 대신 태블릿PC를 찾는 학생과 ‘줌(ZOOM) 소회의실’로 모이는 직장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