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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일상, 베터 노멀

최근 2년여간 코로나19를 겪으며 일상에서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동아일보는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독자들의 ‘더 나은 일상(베터 노멀·Better Normal)’을 돕는 콘텐츠인 ‘베터 노멀’을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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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일지, 業세이, 감사노트… 일기로 데이터 쌓아 자기계발

    감정일지, 業세이, 감사노트… 일기로 데이터 쌓아 자기계발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는 이상민 씨(26)는 올 초부터 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고향 친구, 가족과 떨어져 서울로 올라오며 이야기 나눌 상대가 줄자 우울감이 밀려온 게 계기가 됐다. 그가 고른 ‘Q&A 일기장’은 오늘 누구와 밥을 먹었는지, 요즘 어떤 책을 읽었는지 등 날짜별…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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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로사회 MZ세대 44% “번아웃 경험”… 힐링 리스트 작성-실천을

    과로사회 MZ세대 44% “번아웃 경험”… 힐링 리스트 작성-실천을

    학습지 교사 김지우(가명·29) 씨는 일할 생각만 하면 무기력이 몰려온다. 수업에 별 흥미를 못 느끼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공부를 가르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어진다. 김 씨는 “일에서 보람을 찾기 힘든 상태라 쉽게 지치고 짜증이 난다”고 했다. 부산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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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라밸’ 넘어 ‘워라블’ 시대… 퇴사보다는 직무 바꿔 ‘덕업일치’를

    ‘워라밸’ 넘어 ‘워라블’ 시대… 퇴사보다는 직무 바꿔 ‘덕업일치’를

    직장인 조모 씨(28)는 명문대를 졸업한 후 대기업에 입사했다. 대학생들에게 ‘취업하고 싶은 직장’으로 꼽히는 소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 좋은 기업이다. 하지만 정작 회사에선 무기력하다. 그는 “아침에 눈뜨는 게 두렵고 회사에서 영혼 없이…

    •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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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퇴근-회식 재개에 하루 120분 ‘증발’… 시간 가계부 써 관리를

    출퇴근-회식 재개에 하루 120분 ‘증발’… 시간 가계부 써 관리를

    #1. 직장인 김성우(가명·29) 씨는 경기 수원 집에서 서울 시청역 사무실까지 왕복 3시간을 지하철로 통근한다. 최근 2년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재택근무를 하며 저녁에 집 근처에서 풋살을 하고 영어 공부까지 했지만 이젠 모두 언감생심이 됐다. 출퇴근 지옥철을 서서 가다 보니 휴대전화…

    •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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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벗는데 나는 더 우울”… 엔데믹 블루 경고등

    “마스크 벗는데 나는 더 우울”… 엔데믹 블루 경고등

    서울 종로구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서모 씨는 안 팔려서 결국 시들어버린 꽃을 보면 자신의 모습 같아 우울해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2년여간 매출이 ‘반의 반 토막’ 나도 버텨 왔는데 최근 거리 두기 해제 이후 별반 나아진 게 없어서다. 그는 “거리로 나오는…

    •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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