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시티 정책이 본격 추진된 지 올해로 5년이 됐다. 한국은 다양한 기술을 발굴하며 스마트시티 선도 국가로 발돋움했지만 중국 등 후발주자들의 맹추격을 받고 있다. 스마트시티 기술성과를 정교하게 평가하고 발전시켜 국가의 신(新)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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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마트시티의 지향점은 그동안 모호했어요. 이제부터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공공 주도의 공모사업은 한계가 있습니다. 민간이 사업을 주도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김익회 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연구센터장) 18일 국토연구원과…
#1. 인천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단지에 있는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쓰레기를 넣으면 지하 수송로를 통해 자동 이송되는 첨단 시스템이지만 애물단지가 됐다. 2017년 1500억 원을 들여 설비를 갖췄지만 5년째 가동을 못 하고 있다. 이 도시를 조성한 기관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