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인간에게 베푸는 유무형의 가치는 실로 막대하다.국내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대기질개선,산림치유,온실가스흡수등약221조원으로 추산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이들은 이제 숲을 찾아 심신을 달래고 싶어 한다.자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숲에서답(答)을 찾다’를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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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덕(德)을 쌓아야 휴양림 숙박 추첨에서 당첨된다고 합니다.”(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16일 오전 대전 서구 복수북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8∼15일 접수한 여름 성수기 전국 42개 자연휴양림의 숙박동과 야외캠핌장 이용객 추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공정한 추첨…
‘가까운 도시 숲에서 한가롭게 산책하는 것은 어떨까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이던 올 3, 4월엔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여행도 떠나기가 어려웠다. 이런 답답한 상황에서 도시의 숲과 공원은 그나마 도시 주민들의 숨통을 트이게 했다. 보행 간격을 유지하고 녹지를 산책하는 …
산마늘파스타, 취나물소고기비빔밥, 고사리김밥, 알밤크로켓, 천마(天麻)부침개, 두릅초밥…. 생소한 이름이지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음식이다. 이런 음식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이런 음식도 있나?”라는 반응부터 “맛이 궁금하다. 건강해질 것 같다. 다이어트에 좋을 것 같다” 등의 말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앞장섰던 의료인과 자원봉사자, 보건당국자들이 숲에서 쉬면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박종호 산림청장)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많은 이들이 지쳐 있던 지난달 20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