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따만사)은 기부와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위기에 빠진 타인을 도운 의인들,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변에 숨겨진 ‘따만사’가 있으면 메일(ddamansa@donga.com)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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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업 ‘글로벌소담’ 조연옥 대표(55)는 2023년 방글라데시 아동 10명 결연후원을 시작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조 대표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은 이전부터 항상 했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막연했다. 그러던 중 나눔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