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1년에 몇 번 홍수 날 때를 제외하면 얼마든지 기술적으로 수상버스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유럽 순방 중이던 1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템스강에서 운행하는 리버 버스를 탑승한 뒤 서울에도 수상버스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잠실과 상암을 약 20분…
‘이행강제금 최대 4배 인상하는 건축조례 개정안에 제동!’지난달 22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이런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서울시의원들이 보통 조례 발의 또는 상임위·본회의 통과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자료를 낸다는 점을 고려하면, 제동을 건다는 제목이 다소 이색적으로 보였습니다…
서울은 한국의 수도이자 가장 큰 메트로폴리탄입니다. 서울시청은 그래서 ‘작은 정부’라 불리는데요, 올해 예산만 47조2052억 원을 쓰고 있답니다. 25개 구청도 시민 피부와 맞닿는 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또는 서울을 여행하면서 ‘이런 건 왜 있어야 할까’ ‘…
“이것도 서울시 슬로건이야?” 몇 주 전 지인한테서 이런 연락과 함께 사진 한 장이 날아왔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가로수 보호판에 이런 글씨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Hi Seoul Soul of Asia’ 이명박 시장 재임 시절인 2002년 서울시가 처음 만든 슬로건 ‘하이 서…
“안녕하세요, 서울시장 오세훈입니다.” 버튼을 누르자 아바타가 이렇게 말하며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메타버스 서울’ 속 서울시청 6층 시장실에 서 있는 오 시장의 아바타입니다. 인사하지 않을 때는 좌우로 고개를 돌리거나 헛기침을 하는 등 꽤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중앙의 원형 테이…
《서울은 한국의 수도이자 가장 큰 메트로폴리탄입니다. 서울시청은 그래서 ‘작은 정부’라 불리는데요, 올해 예산만 47조2052억 원을 쓰고 있답니다. 25개 구청도 시민 피부와 맞닿는 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또는 서울을 여행하면서 ‘이런 건 왜 있어야 할까’ …
서울은 한국의 수도이자 가장 큰 메트로폴리탄입니다. 서울시청은 그래서 ‘작은 정부’라 불리는데요, 올해 예산만 47조2052억 원을 쓰고 있답니다. 25개 구청도 시민 피부와 맞닿는 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또는 서울을 여행하면서 ‘이런 건 왜 있어야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