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모여 소통하다 쉴 땐 개인실로… 프라이빗한 요양원 생활[노후, 어디에 살까]“결혼식 사진이에요. 멋진 남자랑 예쁜 여자가 있어요!” 유쾌하게 깔깔대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보니 거실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인 할머니들이 사진 한 장을 들고 신이 났다. “할머니 젊었을 때 사진인가요?” “몰라요. 근데 여자가 아주 아주 뿔(화)이 났어요.” 웃는 얼굴이 여전히 소녀…2024-12-18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