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 남자 수영팀이 8일 창단했다. 충북도 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강석인 씨를 감독으로,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민병언 씨 등 선수 6명으로 팀을 꾸리고 창단식을 열었다. 충북의 장애인 실업팀은 2004년 1월 창단…
‘녹색수도 청주’를 지향하는 충북 청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까지 청주에서 운행 중인 경유 시내버스를 모두 천연가스(CNG) 버스로 교체한다. 청주시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02년부터 천연가스보급 사업을 하고 있는데 지난해 …
충북 영동 특산물인 포도와 곶감, 호두 등을 재료로 만든 ‘농산물 초콜릿’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영동초콜릿(대표 강연수)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포도, 곶감, 호두 등을 넣은 ‘메이빌 수제 초콜릿’…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을 잇는 고개인 이화령(해발 548m)을 소재로 한 대중가요가 만들어진다. 충북도는 지역의 전통문화와 빼어난 자연 경관을 소재로 한 대중가요를 제작해 보급하기로 하고 첫 번째로 이화령을 그린 노랫말을 29일까지 전국에 공모하고 있다. 도는 공모작…
“교육투자 없이 지역발전 없다.”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충북 제천시가 ‘주말심화 학습반’, ‘학력신장계약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우수교사 유치’ 등 인재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 인재양성재단은 다음 달부터 ‘주말심화 학습반’을 운영한…
‘중매하는 스님’으로 유명한 충북 옥천 대성사(태고종) 주지 혜철 스님이 자전적 에세이집 ‘스님은 중매쟁이’(운주사·사진)를 펴냈다. 이 책에는 1남 1녀를 둔 가장으로, 서른다섯 늦은 나이에 출가한 사연과 수행 과정, 15개의 다양한 직함을 갖게 되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을 담았다…
충북 단양에 남한강 물가를 걸으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 단양군은 9월까지 8억 원을 들여 도담삼봉(매포읍)∼덕천(가곡면)∼단양읍∼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적성면)∼적성대교∼단양읍을 잇는 29.65km 구간의 ‘느림보 강물길’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5개 구간으로 된 강…
충북 시군의회와 단양군이 경북 영주시가 단산면을 ‘소백산면’으로 이름을 바꾸려는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회장 연철흠 청주시의회 의장)는 경북 영주시장과 영주시의회의장 앞으로 명칭 변경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보냈다. 협의회는 “소백산은 충북과 경북…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학교 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각 지방 경찰청마다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성한)은 1일 오후 지휘부 회의를 열고 문제 학생 특별 관리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등을 담은 대책을 내놨다. 충북청은 우선 다음 달 개학과 함께 경찰서별로 도내…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 관련 세부 사항을 논의할 시 측의 ‘청주청원통합시민협의회’가 정식 출범한다. 청주시는 학계와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 30명 안팎으로 청주청원통합시민협의회를 구성해 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청주…
존폐 논란이 일었던 충주세계무술축제가 계속 개최된다. 이 축제는 투입 예산 대비 실익이 크지 않다는 일부의 반대가 제기됐지만 시민여론조사가 결과 찬성이 더 많게 나타났다. 31일 충주시와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한국갤럽에 의뢰해 충주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충주세계무…
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훌쩍 넘어섰다. 3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옥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29일까지 43억3200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가 103.1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모금회의 성금 유용에 따른 비난여론으로 제막식도 못했지만 올해는…
충북 제천의 우수 한방제품과 한약재가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30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역 한방제품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일본, 스위스 등에서 열리는 유명 박람회에 참가한다. 주요 참가 박람회는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푸덱스 박람회, 5월…
다음달 1일부터 청주와 충북 남부권을 오가는 심야버스가 운행된다. 이 구간은 그동안 오후 8시면 차가 끊겨 남부권에 살고 있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충북도는 보은 옥천 영동 등 남부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매일 오후 10시 청주와 영동에서 교차 출발하는 심야버스…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충북 청주국제공항 운영에 충북도가 지분 참여한다. 충북도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청주공항관리㈜와 청주공항 지분을 매입하는 계약을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일단 큰 틀에서 지분 참여를 결정했고, 구체적으로 얼마나 참여할지는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