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종합시장 건물 1층 미용실 출입문 위에 제비 부부가 둥지를 틀고 새끼 3마리를 부화해 키우고 있다. 주민들은 환경오염과 서식환경 변화 등으로 사라졌던 제비가 도심 복판에 날아들자 길조라며 반기고 있다. 보은군 제공
◇충북도 ▽5급 승진 △여성정책관실 장기봉 △미래전략기획단 변인순 △법무통계담당관실 김종호 김준영 △재난관리과 이기호 △총무과 배기웅 △바이오정책과 강찬식 △충북도립대학 사무국 최필규 △자치연수원 이수현 △도로관리사업소 행정지원과장 김주희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장 김옥수 △세정과(유…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 마을 곳곳 담벼락에 벽화가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벽화는 서울 상명대 문화예술대 학생 25명이 6∼10일 대강면의 특산물인 소백산 죽령사과와 단양팔경 중 제5경인 사인암, 백설공주 등을 그려 넣었다. 홍성모 대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사인암리를 찾는 …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문화 원형이자 생명문화를 상징하는 ‘젓가락’을 주제로 한 세계 첫 페스티벌이 11월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조직위원회’는 11월 11일을 ‘젓가락의 날’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청사 3층 환기구에 동화에 등장하는 파랑새가 둥지를 틀었다. 이 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파랑새 한 쌍이 날아들어 알을 낳더니 새끼 2마리를 부화해 키우고 있다. 행복의 상징인 파랑새는 몸길이 30cm 안팎으로 몸은 선명한 청록색, 머리와 꽁지는 검은색을 띠며 첫…
충북 단양군이 차세대 소득 작물로 집중 육성 중인 ‘아로니아’ 관련 제품(사진)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가량 늘어났다. 9일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대표 이진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액은 4억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제품별로는 아로니아 열매가 17배로 가장…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일명 ‘애플수박’으로 불리는 2kg 이하 미니수박에 대한 표준재배법 만들기에 나섰다. 충북도농기원 수박연구소는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점차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수박에 대한 표준재배법을 확립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비를 확보, 여러 재배방식을 도입해 연구 중이라고…
충북 괴산군 감물면 사무소 앞마당에 높이 6m의 감자탑이 세워졌다. 9월 괴산에서 열리는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해 감물면에 사는 공예가 강성철 씨가 조형물을 만들고, 주민들이 생산한 감자를 직접 붙였다. 괴산군 제공
지난달 30일 오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남로에 있는 청주남중학교 뒷산에서는 대대적인 자연정화 활동이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과 자연보호청주시협의회, 청주교육지원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치운 것은 일반 생활쓰레기가 아니었다. 청주남…
동서고속도로 충북 충주∼제천 구간이 30일 개통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충주시 산척면 동서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제천 방향) 광장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근규 제천시장, 김일평 국토해양부 도로국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충…
충북도가 최근 재개된 경북 상주 문장대 온천 개발 지주조합의 온천 개발 재추진에 대해 환경영향 분석과 범도민대책위원회 구성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충북 지역 환경 사회단체들도 환경부 장관에게 개발 반대 서한을 보내는 등 저지 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 충북도 긴급회의 열고 대책 마…
다음 달부터 KTX 오송역에서 청주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심야 급행버스가 운행된다. 청주시는 현재 오후 11시 10분인 KTX 오송역 막차 출발 시간을 0시 30분으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KTX 오송역의 막차 시간은 경부선 상행의 경우 오후 11시 58분이고, …
충북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복숭아’가 출하됐다.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성기)은 감곡면 한백용 씨가 재배한 ‘호정조생’ 품종을 올해 가장 먼저 출하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복숭아는 가뭄과 급격한 일교차로 지난해보다 5일가량 늦게 수확했다. 음성군 제공
충북 청주시립노인전문병원의 2차 공모 수탁자였던 청주병원이 ‘노조 측 교섭대상자 문제’를 이유로 수탁 예정자 지위를 포기하면서 노인전문병원 폐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병원 측은 “노인전문병원을 수탁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해 청주시와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