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유기농엑스포’를 유치한 충북 괴산군이 유기농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괴산군은 ‘유기농업 군’으로 선포한 데 이어 이를 뒷받침할 ‘유기농 발전 4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 광역 친환경농업단지로 지정한 괴…
대중가요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충북 제천 박달재에 한국 가요사 기념관이 들어선다. 충북도는 2013년 말까지 27억 원을 들여 백운면 평동리와 봉양읍 원박리 사이 박달재(해발 453m) 정상에 한국 가요 100년사를 장르별, 연대별, 작사 작곡가별로 볼 수 있는 가요사 기념관…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의사 결정이 예정대로 올 6월에 실시된다. 최근 청원군 측의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협의회’가 “청주시의 성의 있는 태도 변화”를 요구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해 차질이 우려되자 양 단체장 등이 과거 약속한 대원칙과 일정을 지키기로 거듭 확인한 것이다. 이…
충북 충주와 제천에 2014년까지 광역 친환경농업단지가 조성된다. 충주시는 충주친환경유기영농조합법인(대표 정일승)을 농업단지 사업체로 정해 다음 달부터 3년 동안 국비 등 140억 원을 들여 산척면 송강리, 달천동, 이류면 장성리의 1302ha에 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 주민들의 식수원인 대청호에 조류(藻類) 발생 억제를 위한 대형 인공 수초섬이 만들어진다. 청원군은 대청호의 부영양화를 막기 위해 식수를 채취하는 문의취수탑 주변에 수질정화 능력이 있는 수생식물 섬을 만들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영양화는 강이나 바다 호수 등의…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원명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약칭 직지)의 금속활자가 복원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7일 오전 ‘직지 금속활자 복원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열어 “지난해 직지 금속활자본 하권 13장과 목판본 6장을 복원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
충북 중부권 4개 자치단체가 통합 문제를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충북 음성군은 주민 1779명의 서명을 받은 ‘음성-진천 자율통합 주민건의서’를 16일 충북도에 제출했다. 음성 주민대책위는 지난해 12월 22∼30일 통합에 찬성하는 주민들의 서명을 받았으며 음성군은 충족요건(114…
충북도 남부출장소가 17일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에 문을 연다. 충북도는 충북 남부권인 보은 옥천 영동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지원, 농업경제, 건설관리 3개 과(직원 12명)로 남부출장소를 개설한다. 8억4000만 원을 들여 옛 도로관리사업소 터에 지상 2층(건축 총면적 363m²…
“흑룡의 기운을 듬뿍 받아 우리 국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충북 음성에서 활동 중인 정크아티스트 오대호 씨(58)가 임진년 용의 해를 맞아 대형 흑룡 조형작품을 만들었다. 정크아트는 생활 주변의 폐품을 소재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분야다. 오 씨가 만든 흑룡에는 폐타이…
“국내 최대 인공 빙벽장에서 짜릿한 스릴을 느껴 보세요.” 금강 지류인 충북 영동군 용산면 율리 초강천 인근 바위절벽에 40∼90m 높이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 인공 빙벽장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빙벽은 금강 물을 끌어올려 절벽 위 스프링클러로 물을 분사해 얼음을 얼려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청원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해 ‘기능지구 역할 정립’ 등 4대 전략과 ‘충북과학기술진흥원 설립’ 등 35개 핵심과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북도의 용역을 받은 충북발전연구원(원장 정낙형)은 12일 ‘과학벨트 기능지구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
충북 도내 각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을 잇따라 내리고 있다. 11일 각 대학에 따르면 청주 서원대는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에 부응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등록금을 5.5% 내리기로 결정했다. 대학 측은 등록금 부족 재원은 긴축재정을 통해 경상비를 절약하고 새 …
2007년부터 ‘인구 5만 명’을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다양한 인구 지키기 사업을 벌여오던 충북 영동군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해 말 인구가 5만621명으로 2010년 말(5만523명)보다 98명 늘어 2008년 이후 4년째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1…
충북도교육청은 9급 교육행정직 지방공무원 70명(일반 66명, 장애인 3명, 저소득층 1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다음 달 1∼3일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자격은 주민등록 주소를 1월 1일 이전에 충북도 내에 둔 18세 이상(199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필기시험은 다음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충주시(11일)와 음성군(12일), 진천군(13일)을 찾아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 소속 전문 조사관과 법률상담가들이 민원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말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주는 제도다.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현장에서 처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