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이원면 윤정리의 한 블루베리 농장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항산화물질,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눈 건강과 피부노화 방지, 변비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옥천군 제공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다음 달부터 조직을 일부 개편한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사회·자연재난 업무를 총괄하는 ‘재난안전실’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과 공무원 정원 등에 관한 개정 조례안’이 충북도의회를 통과해 다음 달 1일 조직 개편을 한다. 개편의 핵심은 재난안전실…
충북도가 백수오 재배 농가의 신뢰 회복을 위해 진품을 보증하는 ‘사실 확인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23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술원은 다음 달 20일까지 도내 백수오 재배 농가 가운데 사실 확인증 발급을 신청한 187농가(재배 면적 95ha)를 전수 조사한다. 조사는 각 시…
◇충북도교육청 ▽4급 승진 △공보관 유재선 △감사총괄서기관 남창현 ▽4급 전보 △행정과장 김덕환 △교육과학연구원 지영애 △학생교육문화원 김용환 △학생종합수련원장 김성곤 ▽5급 승진 △옥천고 오일택 △음성고 연홍순 △충주여고 김상환 △제천제일고 최영희 △증평공고 박경자 △한국바이오마이스…
충북 옥천에서 캠벨얼리 포도 수확이 한창이다.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에서 45년째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배석철 씨(74)는 1만여 m²의 비닐하우스에 1월부터 난방장치를 가동해 노지보다 40여 일 일찍 수확하고 있다. 배 씨의 포도는 계속된 고온현상과 풍부한 일조량, 자연발효된 퇴비 덕…
○…충북대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충북대 보건의료융합연구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 연구관은 197억2100만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충북대는 개신캠퍼스의 융복합 특성화, 오송캠퍼스의 생명 특성화, 오창캠퍼스의 산업 특성화, 세종캠퍼스의 공공특성…
충북 제천시 금성면 금수산 엄지오이 영농조합법인이 ‘엄지오이’ 출하를 시작한 가운데 한 농민이 오이를 따고 있다. 금수산 엄지오이는 제천시 금성면 특화작목으로 62개 농가에서 연간 3000여 t을 생산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9월 충북 청주시에서 열리는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유탄을 맞았다. 올해 행사 초대국가인 중국이 불참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18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중국공예협회는 중국관 전시를 취소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15일 보…
충북 영동군 매곡면 옥전리의 농가형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인 ‘도란원’의 시음장 벽에는 ‘우리 땅에서 난 우리 포도, 한국형 와인, 새로운 맛의 가치창조’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귀농해 부모님이 짓던 포도농사를 이어 받은 지 15년, 와인을 제조한 지 7년째인 안남락 대표(55)가 …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 엑스포농원에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대형 쟁기가 등장했다. 폭 16.5m, 높이 11m의 이 대형 쟁기는 감물면에 사는 안우헌 씨가 직접 설계해 낙엽송과 철판으로 만들었다. 괴산군과 유기농엑스포조직위는 앞으로 허수아…
충북에서 ‘올갱이’로 불리는 ‘다슬기’는 숙취 해소에 좋고 간 보호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인기 해장국 재료로 꼽힌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피서를 겸해 다슬기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강가마다 북적대고 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채취꾼들이 전문 장비를 이용해 씨를 말릴 정도로 무…
전국의 들녘이 가뭄으로 타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충북 단양에서 ‘가뭄 해결사’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단양군은 여성 농업인이나 노약자 등 농업용수 공급이 쉽지 않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단비 기동대’를 조직해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말 그대로 ‘단비’ 같은 활동을 벌이기…
인구 5만 명 남짓한 충북 영동군에는 현재 152명의 임신부가 있다. 시골 임신부가 정기검진을 받기 위해 먼 지역까지 다니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영동군 내 면(面) 지역에 살고 있는 임신부들은 걱정하지 않는다. 바로 영동군이 운영 중인 ‘우리동네 산부인과’ 덕분이다. …
충북 음성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다올찬 수박’이 10일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 유통 등 대형마트를 통해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이날 출하된 수박은 1개 당(8kg기준) 1만3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음성지역에서는 700여 농가가 677ha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음…
본격적인 수상 레저 시즌을 앞두고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한강이 래프팅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주말이면 남한강 상류지역인 영춘면 오사리 래프팅 코스에 직장인과 학생, 가족단위 행락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일대는 수량이 풍부하고 깨끗한 데다 크고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