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과 음성군 일대 690만 m²(약 209만900평)에 조성 중인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 조성사업이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부지매입이 이어지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충북도는 28일 한국소비자원과 2만6000m²(약 7879평·총 사업비 954억 원) 75억 원 규모의 부지매입…
충북 청원군 문의면의 대통령 옛 휴양시설인 청남대가 다음 달부터 처음으로 야간 개장한다. 또 야간 개장 기간에 승용차를 타고 입장할 수도 있다. 야간 개장을 하는 시기는 7, 8월과 단풍철인 10월이며 해당 기간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9시까지 연다. 사전 예약을 통해 오후 5시 이…
충북 청주시가 추진 중인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청주시는 최근 충북도와 중소기업청에서 이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가 통과돼 토지 매입 등 행정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청주와 맞닿은 청원군 남일면에 저온저장고, 상인 교육시설,…
충북도가 2014년까지 관광객 7000만 명 유치를 위해 권역별 거점관광 활성화 등 ‘충북관광 발전전략’을 마련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북부권은 충주호와 중원문화를 기반으로 한 ‘수변 레저 문화관광지’로 육성된다. 단양에는 수상 레포츠타운과 종합리조트가, 충주에는 남한강 목…
충북 ‘괴산청소년 관현악단’이 25일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 이 관현악단은 문화 소외지역에 음악을 통하여 꿈과 희망의 싹을 틔우기 위해 올 2월 지역 내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등에 소질이 있는 4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오…
“올 피서는 조용한 산사(山寺)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법주사(주지 노현 스님)는 7월 22일∼8월 21일 5차례에 걸쳐 템플스테이 행사인 ‘산사 체험 여름 수련회’를 연다. ‘너와 내가 함께 감동하는 삶’을 주제로 마련된 올 수련회는 이…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에 청원군민 6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으로 발주한 ‘청주·청원 통합시 모델 제시를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중간보고에 따르면 청원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통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충북 청주에서 ‘병역 명문가’를 예우하는 조례가 제정된다. 22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안혜자)는 최광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해 28일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 발의했다. 병역명문가는 1대 할아버지부터 2대 아버지…
“기업도시가 건설되고 신산업단지가 들어서는 발전지역이 지명 때문에 ‘이류(二流)’로 알려지는 일이 앞으로 없어질 겁니다.” 충북 충주시 ‘이류면(利柳面)’ 명칭이 ‘대소원면(大召院面)’으로 바뀐다. 본뜻과 달리 한글 발음상 ‘두 번째’라는 느낌을 준다는 주민들의 주장에 따라 변경을 추…
충북 증평이 인삼 메카로 육성된다. 충북도는 고려인삼을 세계적인 명품 농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고려인삼 명품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증평군에 2015년까지 1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가 마련한 명품화 주요 시책은 △인삼의 고부가가치 생산기반 구축 △브랜드의 차…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회장 김준봉 중국 베이징공대 교수)와 한국현대한옥학회(대표회장 이현수)는 25일∼8월 13일(8주), 9월 3일∼10월 22일(12주) 등 2기에 걸쳐 ‘황토방 1급 온돌기술자 과정’을 개설하고 선착순 20명씩 모집한다. 교육은 충북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에 있는 …
‘송홧가루 거름삼아 못자리 하면/찔레꽃 향내음이 싹을 틔우는데/보리피리 꺾어 부는 단오절쯤엔/모를 내고 두레 굿 치는 축제가 열린다네….’(‘장뜰 들노래’ 중) 장뜰 들노래는 충북 증평지역에서 예로부터 농사일을 하면서 불렀던 흥겨운 농요(農謠)다. 이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충북 제천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는 내빈 지정석과 소개가 사라진다. 또 시장도 행사장에 늦게 도착할 경우 뒷좌석에 앉게 된다. 15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지역 56개 기관단체장 모임인 내토회는 최근 시민 중심의 실용적인 행사를 위해 각종 의전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
충북도는 9월 청원군 강외면 일대(161만 m²·약 48만7879평)를 ‘오송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4일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30일에는 청원군 복지회관에서 주민 공청회를 열어 역세권 개발방식에 대한 의견을 들을 …
충북 충주대와 한국철도대(경기 의왕시)의 통합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충북도가 주민 등 이해 당사자들이 반대하면 교육과학기술부에 통합 반대 의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데다 지역 정치권까지 ‘흡수통합 반대’와 ‘공약 이행 촉구’ 등을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양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