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 오픈세트장이 TV 사극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단양군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80부작으로 방영할 예정인 KBS 대하사극 ‘광개토대왕’을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2, 3일씩 이곳에서 촬영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근초고왕’ 후속작인 이 사극은…
충북 청주 청남경찰서가 13일 오전 10시 반 상당구 운동동 청사에서 조현오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서식을 갖는다. 9일부터 이미 업무를 시작한 청남서는 청주권 세 번째 경찰서다. 청남서는 1만5745m²(약 4771평)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1실(청…
‘향수’(鄕愁)의 작가 정지용(1902∼1950)의 고향인 충북 옥천에서 ‘제24회 지용제’와 ‘제4회 참옻순축제’가 열린다. 13∼15일 열리는 지용제는 정 시인 생일(음력 5월 15일)에 맞춰 옥천읍 문정리 관성회관과 하계리 정지용문학관 등에서 시낭송과 무용공연, 시인과의 대화, …
충북도는 올해 238명을 선발하려던 지방공무원을 70명 늘려 308명을 뽑기로 했다. 이는 시군에서 타 기관이나 다른 시도로 전출하는 인원이 많이 생겼고, 도의 조직개편에 따라 인원충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모집인원은 행정 9급(일반행정) 141명, 시설 9…
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산고추유통센터 앞에는 초대형 가마솥(사진) 하나가 철재 지지대에 걸려 있다. 무게 43.5t에 둘레 17.85m, 높이 2.2m로 2005년 7월 주민화합과 지역 홍보를 위해 1년여 작업 끝에 만든 것. 그러나 실제론 무용지물이 되다시피 해 군(郡)이 이를 활용하…
‘향수’(鄕愁)의 작가 정지용 시인(1902∼1950)의 고향인 충북 옥천에 기차와 자전거 여행을 결합한 ‘에코레일’(Eco-Rail)과 ‘문학열차’가 잇따라 운행된다. 11일 옥천군에 따르면 정 시인을 기리는 문학잔치인 ‘제24회 지용제’(13∼15일)에 맞춰 14일 서울역∼옥천역 …
“꼬물꼬물 누에도 보고 재활용의 즐거움도 느껴 보세요.” 충북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 청주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잠사박물관 일원에서 15일까지 ‘저탄소녹색축제’가 열린다. 대한잠사회가 만든 국내 유일의 누에·곤충 테마파크 자연생태체험장 ‘누에나라 공화국’이 마련한 이 축제는 최근 일본…
‘향수’의 작가 정지용 시인(1902∼1950)을 기리는 문학인 모임 지용회(회장 유자효)는 제23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자로 문효치 시인(68·사진)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 ‘백제시-酒君’. 심사를 맡은 김남조 시인은 “역사인식과 통찰력, 언어 선택의 묘미와 간결성 등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1925∼1974)의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생가가 복원돼 11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옥천군이 국비 등 37억5000만 원을 들여 복원한 육 여사 생가는 9181m²(약 2782평) 규모의 대지에 안채 사랑채 중문채 대문 곳간채 사당 등 …
충북도는 보은군 삼승면 일대에 들어설 보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90억 원을 특별 지원해 1단계 사업(66만1000m²·20만300여 평)의 3.3m²(1평)당 분양 예정가를 39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낮추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도와 보은군 간 사업비 분담 갈…
충북대, 형사정책硏 공동발전 협약 ○…충북대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김일수)과 교육연구 분야의 상호 학술교류 및 양 기관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사업 추진, 학술회의 공동 개최, 연구강의 목적의 인적 교류, 학술정보자료 간행물 상호 교환, 연구기자재 …
충북 괴산군에 조성된 산책길인 ‘산막이 옛길’에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생겼다. 산막이 옛길을 휘감고 있는 칠성면 사은리 괴산호에 지난달 30일부터 ‘황포돛배’가 운항을 시작한 것. 이 황포돛배는 3.9t 규모의 목선으로 최대 13명까지 탈 수 있다. 실제 운항은 배 아래에 달린 …
2006년부터 독서운동을 펴고 있는 충북 청주시는 김난도 교수(서울대 소비자학과)의 에세이 ‘아프니까 청춘이다’(320쪽·쌤앤파커스·사진)를 올 상반기 대표도서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서울대 학생들이 최고 멘터로 뽑은 저자가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
2003년 4월 18일 일반인들에게 문을 연 충북 청원군 문의면 대통령 옛 휴양시설 청남대(靑南臺). 천혜의 자연환경에다 인공미가 더해진 이곳에서 역대 대통령들은 휴식을 취하며 국정을 구상했다. 최고 권력자들의 전유물에서 이젠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한 이곳에는 옛 대통령들…
6·25전쟁 초기 미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인 ‘노근리 사건’ 현장인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도 쌍굴다리의 탄흔이 복원된다. 영동군은 6월까지 2억4000만 원을 들여 이 다리 교각 안쪽에 덮어씌운 시멘트 모르타르를 없애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1934년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