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에 송아지 전문 경매시장이 문을 연다. 충주시와 충주축협은 풍동 충주가축시장에 780m²(약 236평) 규모의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을 마련해 30일 오전 10시 첫 경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하루 최대 180여 마리를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물류비용이…
충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1853억 원(513개 사업)으로 잡았다. 충북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음 달 한 달을 ‘정부예산 확보 중점 활동의 달’로 정하고 실과별 노력 및 실적에 따라 우수 부서 등을 선정하기로 했다. 또 도정정책자문단을 통해 사업 타당성 논리도 적극적으…
충북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의 부모 국적은 일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모두 1705명으로 지난해 1392명보다 22.5%가 늘어났다. 이들의 부모 국적은 일본이 531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412명(조선족 …
‘성대반사점이 발음 정확성 향상’ 입증○…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 교수(53·정보통신과학과)는 발바닥의 성대 반사점(엄지와 검지발가락이 만나는 부위)을 자극한 후 조음기관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목소리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터(성대 진동 변화율)와 지머(음성 파형의 규칙성…
충북이 태양광 산업 특구 지정을 계기로 ‘아시아 솔라 밸리’ 조성 포부를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5일 “태양광 산업 특구에 포함된 충주기업도시와 증평 제2산업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등을 태양광 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해 충북을 ‘아시아 솔라 밸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
충북 충주대와 한국철도대학이 통합 협약을 했다. 장병집 충주대 총장과 홍효식 한국철도대 총장은 21일 경기 의왕시 한국철도대에서 윤진식 통합추진위원장(국회의원)과 양 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대학은 철도·교통산업의 발전을 위한 특성화 추진과 통…
옛 대통령 휴양시설인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靑南臺)에서 다음 달 14일까지 봄맞이 축제인 ‘영춘제(迎春祭)’가 열리고 있다. 야생초화 전시회, 미니클래식 공연, 통기타 공연, 대통령길 걷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됐다. 30일과 다음 달 1일에 진행되는 대통령…
봄의 전령사이자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1속 1종’인 미선나무(사진)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충북 괴산군에 들어선다. 괴산군은 괴산읍 검승리 일원 6만7000여 m²(약 2만300평)에 10억 원을 들여 ‘미선香(향) 테마파크’를 내년 10월까지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미선…
충청권 3개 시도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요청서’를 20일 교육과학기술부 에 제출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번 요청서에서 “과학벨트 사업은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비전 프로젝트”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금수산 자락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솟대공원인 ‘능강솟대문화공간’(관장 윤영호·사진)이 다음 달 15일까지 부모와 자녀 친구 연인들이 엽서를 통해 희망과 정을 나누는 제1회 ‘희망엽서 보내기 축제’를 연다. 축제에서는 희망솟대 만들기 체험과 소망하는 글을 적어…
충북도가 미국 메릴랜드 주 몽고메리 카운티와 바이오 태양광 청정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0∼18일 투자 유치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19일 “메릴랜드 주지사와 몽고메리 카운티 행정 수반이 곧 충북을 찾을 것을 희망했다”며 이같이 밝혔…
충북 음성에 생활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잉디스크를 이용한 경기인 ‘디스크 골프’ 국내 1호 전용구장이 문을 연다. 음성군은 23일 오전 생극면 청소년수련원에서 국민생활체육 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와 구장 지정 협약을 하고 이를 기념하는 ‘1회 충북연합회장기 디스크 골프대회’를 개최…
앞으로 충북도내에서 신고 없이 두렁을 태우면 2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충북도 소방본부는 산림인접지역 100m 이내에서 신고 없이 두렁을 태워 소방차를 출동하게 하면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충북도 화재예방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8일 밝…
앞으로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전사들이 손님에게 불친절하면 소속 회사가 재정적 불이익을 받게 된다. 청주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손님을 친절하게 모시도록 하기 위해 ‘재정지원 차등지급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도는 불친절 및 법규 미이행 건수가 많은 업체에는 재정지원을 줄…
충북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증평군(총면적 302.7km²) 등 5개 군(郡)이 ‘신발전 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됐다. 충북도내에서 상대적 낙후지역으로 꼽히던 이들 군이 신발전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내 도시와 농촌이 균형발전을 이룰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신발전 지역은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