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일반계 고등학교 입학시험에서 체육과 미술, 음악 등 3개 과목을 제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험 과목은 종전 10개 과목에서 7개 과목으로, 만점은 150점에서 120점으로, 출제 문항 수는 200개에서 160개로 각각 줄어든다. 그러나 시험 문제의 학년…
충북 청주 지역이 초고층 빌딩 건립 허가를 둘러싼 논쟁에 휩싸였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사직동 사직분수대 주변 5만8000여 m²(약 1만7576평)의 토지주 100여 명은 지난해 10월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고 66층의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을…
충북도는 24일 대원다이캐스트공업㈜(대표 이강완), ㈜테크노시스(대표 황운현), ㈜제스솔라(대표 최재경) 등 3개 업체와 모두 1303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986년 설립된 대원다이캐스트공업은 자동차 및 가스계량기부품 등을 생산해 현대와 기아, 대우자동차 등에 공급하고 있다.…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 농가형 와이너리(와인 양조장) 100곳이 조성된다. 영동군은 올해 포도 가양주(家釀酒·집에서 담근 술) 제조농가 26곳을 선정해 5억20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영동군은 선정된 농가에 2000만 원씩 지원해 파쇄·착즙장치와 발효·…
충북지역 학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수업을 해야 한다. 충북도의회는 최근 교육위원회를 열고 ‘충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밤 11시, 고교생은 밤 12시까지로 돼 있던 교습 제한시간을…
충북지역의 지난해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0일 청주세관의 ‘2010년 충북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내 기업 수출실적은 103억 달러로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9억5147만 달러를 기록해 그동안 월간 최고였던 2007년…
충북도교육청이 교직원 등의 비리를 신고할 경우 최고 3000만 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감 소속 기관과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사립학교 교직원 등의 부조리 행위를 신고할 경우 최고 30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충북교육청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에 …
◇농협충북지역본부 △경영지원부 부본부장 이재봉 △금융사업부 부본부장 이인수 △금융사업부 부장 박연규 △조합경영검사국장 이하준 △옥천군지부장 안상길 △영동군지부장 김태진 △괴산군지부장 김훈 △충주시지부장 유성 △제천시지부장 김홍섭 △단양군지부장 이훈재 △내덕동지점장 최재학 △석교동지점장…
#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1시 충북 충주시 교현동의 한 공원. 노숙인 조모 씨(45)는 동료 노숙인 손모 씨(50)와 술을 마시다 술이 떨어지자 ‘더 사오라’며 얼굴 등을 때렸다. 조 씨는 평소에도 술에 취하면 폭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조 씨를 구속했다. #같은…
정이품송(正二品松·천연기념물 제103호)과 법주사로 잘 알려진 국립공원 속리산이 ‘부활’하고 있다. 1970년대만 해도 수학여행지로 각광을 받았지만 제주도 등에 밀려 빛이 바랬는데 2007년 11월 개통한 청원∼상주 고속도로 덕에 관광객이 계속 늘고 있다. 18일 속리산사무소에 따르면…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중부권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등이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갖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2008년 출범한 인재양성재단을 통해 구제역 피해농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청 추경예산에 5000만∼…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주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11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의 포스터(사진)를 확정했다. 조직위는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인 ‘유용지물’(有用之物·not the new, just the necessary)을 그린과…
충북을 찾고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대통령 옛 휴양시설인 ‘청남대’와 ‘단양팔경과 고수동굴’을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 꼽았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8, 9월 도내 관광지를 방문한 내국인 678명과 외국인 253명(일본인 89명, 중국어권 80명, 영어권 84명) 등 931명…
충북 옥천군이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3월부터 ‘군정(郡政) 배심원제’를 도입한다. 군에서 발생한 각종 쟁점이나 인허가 사안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 배심원단은 각계 전문가, 시민대표, 종교인 등 30여 명으로 구성되며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10명 정도가 모여 평결하는 풀(P…
전국 유일의 군립(郡立) 국악단인 충북 영동 난계국악단이 국악 알리기를 위해 올해 100여 차례의 정기 및 상설공연을 하기로 했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국악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반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상설무대를 마련한다. 또 매월 둘째주 토요일 낮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