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세계 유일의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충주시는 기존의 당뇨 관련 인프라를 활용해 충주를 세계 제1의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체계적인 당뇨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충주의 자랑인 삼색온천, 산림자…
“고집스러운 제 영어수업 철학을 믿고 따라 준 학생들과 동료 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충북 현도정보고 김진성 교사(45·사진)가 ‘대한민국 스승상’을 받는다. 이 상은 교육부의 ‘으뜸교사상’과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해 2012년 제정됐다. 교육발전에 헌…
충북도의 해묵은 숙제인 ‘청주 밀레니엄 타운’이 문화와 휴양, 공원 기능과 청주공항 연계형 관광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17일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개발공사, 학계 및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 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최근 밀레니…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향수(鄕愁)’의 작가 정지용(1902∼1950)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지용제가 15일부터 사흘간 그의 고향인 충북 옥천에서 펼쳐진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정지용 시인의 생일(음력 5월 15일)에 맞춰 옥천읍 …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 교통사고 주의하세요.” 본격적인 봄 농사철을 맞아 충북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가 농기계 교통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3일 충북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교통…
“솟대는 인간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하늘을 향한 희망의 메신저입니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금수산 자락에 ‘솟대’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전시 및 체험 공간인 능강솟대문화공간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2005년 4월 개관한 솟대문화공간은 조각가인 윤영호 씨(70)가 관장…
‘옻 산업 특구’인 충북 옥천에서 8∼10일 ‘참옻순축제’가 열린다. 옥천참옻육성사업단이 마련한 이 축제에서는 옻 가공 식품과 옻칠 공예품을 전시하고 옻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과 옻순무침과 옻닭, 옻오리, 옻순튀김 등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또 옻버섯, 옻된장, 옻물 등이 판매되…
“정말 편해졌죠. 예전에는 영동에서 단양 가는 길은 고생길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직행버스가 없어 청주나 대전으로 간 뒤 갈아타야 했습니다. 갈아타고 기다리는 시간까지 포함해 7시간이 넘게 걸리고, 요금도 부담스러웠습니다.” 충북 영동군 용화면 용강리에서 곶감 농사를 짓는 김정식 씨(…
◇충주시 <승진> ▽5급 △대소원면장 권영복 <전보> ▽5급 △친환경농산과장 김철수 ▽6급 △친환경농산과 경제작물팀장 이성윤 △대소원면 부면장 변순복 △〃 산업팀장 이한종 △체육진흥과 김명규
올해 9월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는 행사장인 옛 청주연초제조창 벽면이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콤팩트디스크(CD)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85만 청주의 꿈, CD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
충북 단양 도담삼봉 주변 2만3000여 그루의 튤립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단양군은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액자 조형물을 설치했다. 단양군 제공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중략)/하늘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고/산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목계장터’·신경림) 중원 문화의 진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계 별신제’가 조선시대 수운(水運) 물류 중심지였던 충북 충주시 엄정면…
1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충북문화관에 있는 숲속갤러리에서 판소리 ‘춘향가’ 중 한 대목인 ‘사랑가’가 구성지게 울려 퍼졌다. 전통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이날 공연은 청주의 소리그룹인 ‘예화’가 마련한 재능기부 행사였다. 이어서 변광섭 동아시아문화도시 사무국장의 특강도 진행…
올해 충북 도내 첫 모내기가 20일 오전 음성군 감곡면 단평1리 김광중 씨(70) 논에서 이뤄졌다. 이날 2ha의 논에 모내기한 품종은 조새종인 고시히카리와 향미 벼로, 8월 말에서 9월 초에 수확할 예정이다. 음성군 제공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의 옛 중앙초등학교 건물이 충북도청 별관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옛 중앙초 부지와 건물(122억 원 상당)을 충북도교육청이 무상으로 사용 중인 충북체고(38억 원 상당)와 상계처리하고 차액 84억 원을 4년 동안 분할 상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