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으로 통하는 ‘난계 박연(朴堧) 선생’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국악기를 배우려는 학생과 동호인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16일 영동군 심천면의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국립국악원(20명), 서울풍물굿회(40명), 원광디지털대(20명) 등 3개…
충북 청원군 문의면의 옛 대통령 휴양시설인 ‘청남대’에서 치어리더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12일 오후 개막해 15일까지 열리는 ‘2010 청남대 치어리더축제’. 전국치어리더대회와 치어리더쇼, 청남대 여름음악회 등이 메인 행사로 매일 열린다. ‘치어리더의 화려한 외출’을 내용으로 …
충북 제천에서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향연이 펼쳐진다. 12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 수상아트홀과 문화의 거리 등에서 펼쳐지는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물 만난 영화, 바람 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 국제영화제는 기존 영화제와 달리 눈보다는 귀…
에코원 선양(회장 조웅래)은 고객 사은행사로 다음 달 12일까지 ‘뮤지컬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선양 ‘02린’ 또는 ‘버지니아’ 소주를 마시면서 그 모습을 휴대전화나 카메라로 촬영해 전화 ‘#8210-1004’ 또는 선양 홈페이지(www.koreasoju.c…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이 다시 추진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는 11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만나 ‘2012년까지 통합 준비 작업을 마친다’는 내용을 담은 ‘청주-청원 통합 추진 합의문’에 공동 서명했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주…
갑오농민전쟁에 참여한 동학군이 대규모 집회를 가졌던 취회지(聚會地)이자 최후 전투지인 충북 보은에 ‘동학길’이 생긴다. 보은군은 동학군 취회지였던 장안면 장내리와 최후 전투지인 보은읍 종곡리를 잇는 길(총연장 45km)에 동학길을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충북도 ▽부이사관 △충주부시장 이승우 △정책기획관 이범석 △세계조정선수권조직위 사무총장 박성수 ▽서기관 △공보관 송명선 △보은부군수 이주혁 △옥천〃 신용우 △영동〃 정인화 △성과관리담당관 김항섭 △법무통계〃 조경선 △회계과장 이규상 △체육진흥〃 홍승원 △사회복지정책〃 허경재 △저출산…
“나만의 전통 국악기 만들러 오세요.” 충북 영동 난계국악기제작촌이 다음 달 3일부터 닷새간 여는 난계국악축제를 기념해 악기 제작 명인들과 함께 국악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금, 거문고, 산조아쟁, 정악가야금, 25현 가야금, 산조가야금 등 6종이 제작 대상. 인터…
충북도가 각종 자문기관(위원회·심의회)의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을 30% 이상으로 늘리고 유명무실하거나 유사한 기능의 위원회는 통폐합하기로 했다. 10일 도가 마련한 ‘자문기관 정비계획’에 따르면 여성을 중요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시키기 위해 각종 위원회의 민간 여성위원 비율을 30% …
충북대, 등록금 납부 신용카드로 ○…충북대는 2학기부터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를 도입한다. 이 제도에 따라 등록금 납부자는 직접 등록금 수납 대행 금융기관을 방문해 카드로 결제하거나 금융기관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결제를 하면 된다. 충청대, 기술사관 육성 하계 프로그램 ○…충청대 기술사…
‘육우’(肉牛·고기소) 전문 가공장이 전국 처음으로 충북 청원군에서 문을 연다. 충북도는 청원군 북이면 대율리에 건축면적 665m²(약 202평) 규모의 육우 가공장을 10일 오전 개장한다. 육우는 고기를 먹기 위해 키우는 육용종, 젖소와 한우를 섞은 교잡종, 거세한 수젖소 및 새끼를…
청주국제공항 월 이용객이 4개월째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중부권 관문공항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공항 이용객은 국내선 9만832명, 국제선 1만513명 등 10만13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 10만1765명, 5월 11만9572명, 4월 …
국내 유일의 고구려 비석인 충북 충주시 가금면의 ‘중원고구려비’(국보 제205호)가 고구려 역사 공원 조성에 따라 잠시 위치를 옮긴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현재 가금면 용전리 280-11에 있는 중원고구려비를 30여 m 떨어진 70m²(약 21평) 규모의 임시보존처리실로 5일 오후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 충북도지사 관사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최근 관사 주변 탑·대성동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관사를 장기적으로 ‘한국판 몽마르트르 언덕’이나 서울 인사동 골목처럼 개발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관사 활용방안을 2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