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종합지원센터(소장 김봉구)가 중구 은행동 옛 혜화당한의원 건물(지상 4층)을 리모델링해 10일 문을 연다. 복지관 1층에는 진료소(한방 양방 치과 약국)가 들어서고, 2층에는 한글과 컴퓨터 교육장이, 3층에는 쉼터와 요리강습실이 마련된다. 다른 지역의 경우 외국인복지…
‘잘 가르치는 대학’에 선정된 전국 11개 대학 총장들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학교육의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가톨릭대, 건양대, 대구가톨릭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세명대, 신라대, 울산대, 한동대, 한림대 등 11개 대학 총장들은 지난달 30일 건양대 대전캠퍼스…
‘속리산 도깨비 캐릭터’(사진)가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실린다. 1일 사단법인 속리산향토문화사랑회에 따르면 이 단체의 도깨비 캐릭터 제작과정이 천재교육(출판사)의 2011년판 고등학교 2학년 미술 교과서에 소개된다. 이 출판사는 ‘캐릭터와 판타지’라는 코너를 통해 지난해 여름 속리산…
“물 맑고 공기 좋은 충북 괴산으로 올갱이(다슬기의 방언) 잡으러 오세요.” 충북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둔율마을에서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둔율 올갱이 축제’가 열린다. 둔율 올갱이마을 영농조합법인이 마련한 이 축제에서는 올갱이 새끼 방류, 올갱이 까먹기, 올갱이 잡기 등의 …
충북도는 기존 10실국 46과 189팀을 9실국 41과 179팀(1출장소)으로 조정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복지생활경제 분야를 강화하고 출장소를 설치하는 것이 주 내용. 우선 유사 중복 기능 통폐합 등 조직의 효율성을 위해 균형발전국과 건설방재국을 건설방재국으로 …
충북 청주시는 9월 3일부터 사흘간 여는 ‘직지축제’의 주제를 ‘공감’으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 직지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전시, 전자책 시연, 1인 1책 펴내기 운동 성과품 전시 등 미디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구성…
2013년 3월이면 충북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이 K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이시종 지사의 선거 공약인 ‘충북 도민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충북도민 프로축구단은 인천과 대구, 대전 등과 …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21일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20억 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총건축면적 5637m²·약 1708평) 규모로 크게 행정동과 연구동으로 나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당진 송악지구 개발사업 시행사인 당진테크노폴리스가 다음 달 중순까지 사업에 착수하지 않을 경우 사업자를 재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진테크노폴리스가 이달 초 불투명한 경기 여건을 들어 사업 잠정 중단 방침을 밝힌 뒤 현재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충북 옥천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은 2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4회 옥천포도축제에 맞춰 서울역에서 옥천역을 오가는 포도열차와 에코레일(Eco-Rail) 등 테마열차 2편을 운행한다. 포도열차는 24일 오전 8시 반 서울역을 출발해 옥천역에 도착해 축제장에서 포도 따기와 물고기 잡기 등을…
충북 괴산에 가면 주로 외국에서 발견되는 ‘미스터리 서클’(논이나 밭의 곡물을 일정한 방향으로 눕혀서 특정한 형태를 나타내는 것)을 만날 수 있다. 미스터리 서클은 외계인 작품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지만 괴산의 미스터리 서클은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논 그림’이다. 괴산군 감물면 백…
충북 진천에 세계태권도대학이 세워진다. 진천군은 2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춘재 세계태권도진흥원 이사장과 강원식 국기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태권도대학 설립을 위한 협약을 한다. 2015년 문을 여는 세계태권도대학은 3500억 원을 들여 진천읍 일대 66만5000m²(약 20…
충북 괴산군은 대표 명품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시작했다. 괴산군은 이날 서울 광진구 중곡4동을 찾아 직거래 행사를 연 것을 비롯해 장연, 연풍, 감물면 등이 자매결연 도시에서 직판행사를 열기로 하는 등 다양한 판매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또 1사1촌…
“멋스럽고 항균 기능까지 갖춘 전통 한지(韓紙) 지갑 사용해 보세요.”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의 충북도무형문화재 17호 한지장(韓紙匠) 안치용 씨(52) 씨가 한지 지갑을 개발해 제품화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안 씨는 최근 다양한 색상의 전통한지를 이용해 반지갑과 장지갑, 핸드백,…
충북 제천지역 중고교생들이 서울 유명학원 ‘스타 강사’들의 강의를 받는다.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서울 종로학원과 손잡고 1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주말심화학습반’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은 10일 지역 7개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