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王)의 온천’으로 불리는 충북 수안보온천과 벚꽃이 어울리는 축제가 열린다. 17∼19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전국 최고의 온천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 온천을 알리고, 풍부한 용출을 기원하는 수안보온천제가 열린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53도 힐…
호반 관광도시인 충북 단양군이 벚꽃과 밤풍경이 어우러진 야경(夜景)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잘 알려진 ‘단양 팔경(八景)’에 이어 ‘단양 야경 팔경’도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 야경 팔경은 소백산을 병풍 삼아 흐르는 남한강 물길을 따라 7km에 조성돼…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제천의 청풍호는 산과 계곡, 호수와 하늘이 어우러진 동양 최대 인공 호수다. 1985년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 조성한 다목적댐이 생기면서 만들어졌다. ‘내륙의 바다’로 불릴 만큼 담수량이 많다. 총길이 97.2km에 저수량은 27억5000t…
충북 충주시가 근무태만이나 비위를 저지른 공무원에 대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충주시는 업무에 소홀하거나 비위를 저질러 조직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행복지원단’을 꾸려 재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공직 재교육 대상자는 △언어폭…
네 차례 도전 끝에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통합 청주시의 미래 모습을 담은 ‘2030 청주도시기본계획’이 나왔다.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의 장기 발전 청사진과 공간 구조 구상, 발전 전략 등을 제시한 청주도시기본계획이 최근 충북도의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청주시는 주민…
○…충청대는 신임 총장에 오경나 충청학원 이사장(64·여)을 선임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4년이다. 오 신임 총장은 경기여고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를 졸업하고 캔자스주립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 학교 설립자인 고 오범수 선생의 장녀이며 충청학원 이사를 거쳐 20…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인 충북 영동군의 와인 생산 농민들과 공무원 등이 명품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해외 와인 선진지역을 찾는 등 열정을 쏟고 있다. 6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내에서 와인 양조장(와이너리)을 운영하는 농민 19명과 군 공무원 6명, 포도와인산학연구회원 3명…
충북의 201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이 확정됐다. 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고입 선발은 전기고와 후기고로 나눠 선발한다. 전기고는 특수목적고(충북과학고 청주외고 충북체고 충북예고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이며, 후기고는 일반계고와 자율형 공립고다. 후기 일반계고 …
충북 영동군 인구가 민선 6기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해 군(郡)이 추진 중인 ‘인구 5만 명 지키기’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구는 5만832명으로 지난해 12월 말의 5만803명보다 29명이 늘었다. 1965년 12만4075명이었던 영동군 인구…
충북도교육청이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충북도교육청은 100만 원 이상의 공금을 횡령하거나 금품 및 향응을 받으면 무조건 형사 고발하는 내용을 담은 ‘직무 관련 범죄 고발 지침’을 마련해 1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지침에 따르면 횡령 또는 유용액…
충북 단양군이 ‘왕의 열매(Kings Berry)’로 불리는 아로니아를 차세대 소득작물로 집중 육성 중인 가운데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대표 이진회)이 국내 처음으로 아로니아 현미효소와 동결 건조 분말(사진)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1일 단양군아로니아영농조합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충북도가 추진 중인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MRO) 사업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이스타항공이 참여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 아시아나항공은 3개 LCC와 MRO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 MRO단지…
충북 음성군은 5월 8일까지 ‘제4회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이 상은 국내 최대 사회복지시설인 음성꽃동네 설립에 기여한 고 최귀동 할아버지(?∼1990)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응모 자격은 주소 국적 종교 성별 등에 제한이 없으며,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
충북도의회가 추진하는 독립청사 신축 이전이 첩첩산중이다. 도의회가 이전 대상지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옛 중앙초등학교 터의 주인인 충북도교육청이 사실상 “제값을 내고 매입하라”며 무상제공에 반대하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기 때문이다. 30일 충북도의회와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
“묘목 받으러 충북 옥천으로 오세요.” 전국 최대 묘목 유통지인 충북 옥천에서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제16회 옥천묘목축제’가 이원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옥천묘목이 만들어가는 초록누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묘목심기와 접붙이기 시연, 식목 기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