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선거는 고교(충주고) 선후배이자 시장과 부시장으로 한솥밥을 먹었던 한나라당 김호복 후보와 민주당 우건도 후보의 ‘2강’ 구도로 치러지는 양상이다. 여기에 창조한국당 최영일 후보와 무소속 신동환 후보도 다양한 지역발전 공약을 내걸고 표심 잡기에 나섰다. 충주고와 고려대를 나온…
흔히 잡초로만 알고 있는 ‘피’가 참살이(웰빙) 잡곡으로 부활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은 식용 피를 재배하기 위해 18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칠성면 사평리에 피 못자리를 설치했다. 이 피 모들은 20여 일 뒤 2475m²(약 750평)의 재배지에 심어진다. 식용 피는 조선시대만 해도 재배…
충북도의 ‘충북 경제 자유구역’ 지정 신청에 대한 정부 평가 작업이 25일부터 시작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민간인을 포함한 4명의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 평가 위원들이 이날 충북경제자유구역 예정지를 답사한다. 이들은 경제자유구역 추진 배경 및 필요성, 기본 구상, 외국인 투자 및 인재 …
남상우-한범덕 후보 양자대결현 시장인 한나라당 남상우 후보와 행정자치부 제2차관 출신인 민주당 한범덕 후보는 중고교(청주중, 청주고) 7년 선후배 사이다. 이들이 맞붙은 충북 청주시장 선거는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엎치락뒤치락해 어느 누구도 당선을 장담하기 힘들다. 7일 청주방송(…
충북도의 현안 가운데 하나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활주로 길이를 지금보다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충북도는 한국항공대에 의뢰한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대형 여객기와 화물기의 자유로운 이착륙을 위해서는 기존 활주로(2743m)를 400…
충북도는 지난달 21일 충주에서 발생한 돼지 구제역과 관련해 내렸던 가축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기 위한 절차를 18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살처분 작업을 마무리한 뒤 3주가 지났기 때문. 충북도는 이날부터 축산위생연구소 방역관과 수의사, 공무원, 축협 직원으로 예찰·채혈반을 구성해 …
“종갓집 장(醬)맛의 비밀을 알려 드립니다.” 1L들이 간장 한 병이 500만 원에 팔려 화제를 모았던 충북 보은군 장안면 하개리 보성 선(宣)씨 종가(宗家)의 장맛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선병국 고가(宣炳國 古家·국가중요민속자료 제134호)는 22일과 30일 도시민을 대상…
충북 증평군은 ‘자전거도시’ 로고 디자인과 ‘태양의 도시’ 캐릭터 상표(사진)를 특허청에 등록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전거도시’ 로고는 증평읍 보강천∼율리 구간에 조성 중인 자전거도로와 관련해 증평의 글자 모양이 마치 두 바퀴의 자전거 형태를 띠고 있는 것에 착안해 고안됐다…
“종갓집 장(醬)맛의 비밀을 알려 드립니다.” 1L들이 간장 한 병이 500만 원에 팔려 화제를 모았던 충북 보은군 장안면 하개리 보성 선(宣)씨 종가(宗家)의 장맛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선병국 고가(宣炳國 古家·국가중요민속자료 제134호)는 22일과 30일 도시민을 대상…
독성을 지닌 나물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축제인 옻축제가 15, 16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매화리 농업기술센터 내 농심테마공원(경부고속도로 옥천서울방향 휴게소 옆)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이 축제는 옻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알아서 하라’는 이색 축제다. 옻에는 우루시올이라…
‘향수’(鄕愁)의 작가 정지용(1902∼1950)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23회 지용제가 14일부터 사흘간 그의 고향인 충북 옥천에서 열린다. 옥천문화원이 정 시인 생일(음력 5월 15일)에 맞춰 옥천읍 문정리 관성회관과 하계리 정지용문학관 등에서 시낭송과 무용공연, 시인과의 대화, 문…
충북도는 세계 대학생 아이디어 올림픽인 ‘아이디어 챌린지 2010’을 10월 27일부터 3일간 충북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3회째인 이 대회는 충북도가 도정 발전전략 수립과 인재 양성, 국가·지역사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모집 차원에서 주최하는 행사.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배우 황정민과 오광록 등이 출연한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고달픈 현실 속에서 나이트클럽 밴드로 살아가는 네 사람의 이야기를 쓸쓸하게 그린 작품으로 임순례 감독이 연출했다. 이 영화의 배경이 바로 충북 충주시 ‘와이키키호텔’이다. 1980, 90년대 온천관광지 수안보를 대표하는 곳…
충북도는 미국 메릴랜드 주 몽고메리 카운티 창업보육센터(BI센터)에 입주할 바이오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시형 공장 운영이 가능한 기업 중 완성품 공장(1개사), 벤처창업기업(3개사), 미 식품의약국(FDA) 인증준비 사무실(3개사) 등 7곳. 선정된 업체는 현지 시…
충북 청주국제공항과 일본 오사카(大阪)를 오가는 항공편이 다음 달 취항한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 달 21일부터 7월 17일까지 청주공항∼오사카 노선을 주 3회(월, 목, 토) 모두 12차례 운항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