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이 끝내 무산됐다. 연내 통합의 ‘마지막 불씨’였던 민주당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의 통합법이 9일 발의됐지만 올해가 아닌 2014년 시행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삼수(三修)’ 도전마저 실패해 4년 후를 기약하게 됐다.○ 2014년 전제 특별…
충북 남부권 첫 지방산업단지인 옥천 청산산업단지가 이달 말 착공된다. 9일 옥천군에 따르면 내년까지 청산면 인정리 35만1315m²(약 10만6460평)에 △식료품 △고무 △플라스틱 △금속 △전기장비 업종 등이 들어서는 청산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郡)이 469억 원을 들여 …
충북 청주시 공무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十匙一飯) 기금을 모아 전달하는 ‘1004(천사) 나눔 운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6월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1계좌(계좌당 1000원) 이상 성금을 내는 이 운동을 시작했다. …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철규)이 8일부터 도내 모든 경찰서에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이 없는 지역의 결혼이민여성들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확대 운영하는 경찰서는 청주 상당, 청주 흥덕, 단양, 음성경찰서 등이다. 2개월 코스로 운영되는 외국인 …
국회의원-검사장-언론사 사장 등 몰려 ○…16일 입학식을 갖는 충남대 제2기 예술최고위과정(주임교수 임해경 예술대학장)에 대전지역 명사가 대거 입학해 화제다. 신입생은 박병석 이명수 국회의원, 김원식 중도일보 사장, 채동욱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 신혜경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송인섭 대전…
“우리 아이들 안전은 ‘개인택시 아저씨’, ‘야쿠르트 아줌마’가 책임집니다.” 충북 도내 곳곳을 누비는 개인택시 모범운전자와 야쿠르트 판매원들이 ‘아동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철규)은 4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 청사에서 충북모범운전자연합회(회장 박노일) …
국립청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 ‘봄’을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6일 오후 7시 이 박물관 내 청명관대강당에서 열리는 ‘2010 박물관 봄맞이음악회-봄의 여울목’. 이번 음악회에는 가야금 사중주단인 ‘여울(사진)’이 섬집아기, 행복한 생일, 언더 더 시(U…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사업’의 세부계획이 5월에 나온다. 충북도는 오송 메디컬그린시티 마스터플랜을 5월까지 완성하고 건설회사, 금융권, 외국인 등 투자자를 유치해 11월 자본금 1000억 원 규모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마스터…
충북 청주시와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회’는 권비영 작가의 소설 ‘덕혜옹주’를 올 상반기(1∼6월) 대표도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책은 고종황제의 막내딸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족인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삶을 최초로 다룬 장편소설. 위원회는 11일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제8회 …
순천향대 ‘외국학생 대표’ 당당히 신입생 선서대학 입학식과 졸업식이 점차 글로벌화하고 있다. 외국 대학과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자매대학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외국인 유학생이 당당한 행사 주체로 등장한다. 외국에 진출한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졸업식’도 생겼다. 순천향대…
“후배들아! 어렵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걱정하지 마라. ‘키다리 아저씨’와 같은 든든한 우리 선배들이 버팀목이 돼줄 테니까.” 충북 청주 신흥고(교장 이기배) 동문들이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 후배들과 자매결연을 하고 졸업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는 장학회를 운…
◇청주대 △입학처장 김남수 △중앙도서관장 곽동철 △전산정보원장 장영건 △창업보육센터장 구흥서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이공대학장 겸임) 박찬곤
2500여 명이 살고 있는 충북 괴산군 연풍면 내 모든 경로당에 노인들의 편안한 휴식을 돕기 위한 돌침대가 놓였다. 연풍면 출신으로 돌침대 전문 생산기업인 ㈜장수산업의 최창환 회장(57)이 고향 노인들을 위해 24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1, 2개 씩 모두 42개(6000만 원 상당)…
충북도는 다음 달부터 ‘셋째 아’ 이상 출산장려금을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를 세 명 이상 출산한 가정은 1년 동안 기존 180만 원에서 60만 원 오른 240만 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출산장려금 지급 기준도 도내 거주 1년 이상에…
미국 에모리대 의료원 암센터가 충북 오송에 들어선다. 충북도는 22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정우택 충북지사가 에모리대 의료원인 ‘로버트 우드러프 헬스 사이언스 센터’ 프레드 산필리포 원장 및 ㈜바이오메디컬시티의 우종식 사장과 23일(현지 시간) 에모리대 윈십 암센터의 오송 진출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