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혁신도시의 영향으로 진천군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진천군에 따르면 혁신도시가 조성 중인 덕산면의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6160명이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5770명보다 390명이 늘어난 것. 진천군 내 다른 읍면의 인구는 줄어들었지만 덕산면만 …
‘4수(修)’ 도전 끝에 청주시와 청원군이 한 몸이 돼 지난해 7월 출범한 ‘통합 청주시’. 인구 84만1982명(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창원시에 이어 2번째 규모이며, 면적은 940.3km²로 전국 50만 명 이상 도시 가운데 2위이다…
‘미선나무’의 고장인 충북 괴산군이 이를 활용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개발했다. 괴산군은 미선나무의 향기와 고향을 포괄하는 의미의 ‘향’을 넣어 브랜드를 ‘미선향’으로 정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캐릭터 ‘미서니’는 귀여운 소녀가 미선나무를 머리에 얹고, 손에 드는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포도 산지인 충북 옥천에서 개발된 포도 한과 만들기가 한창이다. 이 한과는 찹쌀로 만든 유과에 포도 농축액을 발라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포도 고유의 보랏빛을 띠고 있어 식욕을 자극하는 게 특징이다. 0.8kg에 2만 원, 1.2kg에 3만 원씩이다. 주문하면 택배로 …
충북 단양군이 신단양 이주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홍보작업을 추진한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신단양 이주 3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문구를 만들어 현수막과 각종 홍보물 등에 사용키로 했다. 현수막 문구(사진)는 단양의 지명 유래인 ‘연단조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녹색과 파란색 모양의…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충북 옥천군 안내면 월외리의 딸기 농장에서 이기석(62) 유봉이 씨(60) 부부가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옥천군은 2013년부터 지상 1∼1.5m 높이에서 딸기 농사를 하는 하이베드 재배 시범사업을 도입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9월 충북 괴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유기농 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이 본격 시작됐다. 개최지인 괴산군은 주민 참여 독려 및 행사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유기농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괴산군 등에 따르면 전 세계 70여 개국의 유기농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한…
충북 음성군의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다시 풀코스(42.19km) 인증을 받았다. 음성군에 따르면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8일 음성군 체육회장인 이필용 군수에게 ‘제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의 풀코스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충북 단양군의 복합관광시설인 다누리센터 안에 있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아쿠아리움)에 대형 어류 전시 수조가 31일 문을 연다. 다누리센터 관리사업소는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길이 7.5m, 높이 2.4m, 폭 4.4m, 전시용량 80t 규모의…
충북 제천시 청풍면 용곡리 천영호 씨(56)의 비닐하우스에서 대표적인 봄철 채소인 두릅 수확이 한창이다. 제천시 제공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 산업특구’인 충북 영동에 포도와 와인을 주제로 한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국비 3억 원과 군비 7억 원 등 10억 원을 들여 영동역∼용두공원 800m 구간에 포도와 와인을 활용한 관광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용두교부터 용…
KTX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입장 표명을 자제하던 충북도와 청주시가 22일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조병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이날 “호남고속철도가 서대전역을 경유하면 KTX 본연의 고속 기능을 훼손할 수 있고, 오송역에서 정차하지 않은 채 통과할…
◇충북지방경찰청 <승진> ▽경정 △경비교통 권오승 △흥덕서 김영돈 박봉수 △청주상당서 남상우 △단양서 현진호 △진천서 노재희 ▽경감 △수사과 김응성 △보안과 이승봉 권상균 △기동대 강헌규 김홍교 △경비교통과 이형수 △생활안전과 김정훈 △흥덕서 노상민 △상당서 박해철 이한용 △청원서…
국내 유일의 황새(천연기념물 제199호) 복원 연구기관인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원장 박시룡 교수)이 지난해 4월 사육장을 탈출했다가 7개월 만에 경남 하동에서 발견된 2년생 암컷 황새 ‘미호’의 귀소(歸巢)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황새복원연구팀은 미호가 올봄에 고향인 교원대로 돌…
지난해 12월 20일 충북 단양군 대성산에 개장한 눈썰매장에 연일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이 눈썰매장은 2만6000m2의 터에 길이 200m, 너비 50m의 중부권 최대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눈썰매장 주위에는 단양의 관광 명소인 다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