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이 지역 홍보를 위해 주저리 감을 만들었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감연구회(회장 김유경)가 생산한 둥시 품종의 감나무 가지로 주저리 감 300세트를 만들어 중앙 부처와 관공서, 언론사 등에 홍보용으로 나눠주고 있다. 주저리 감은 길조(吉鳥)인 까…
2014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붐 조성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도민 홍보단을 모집한다. 도민 홍보단은 1000명 이상을 모집하며 엑스포 홍보에 열정을 가진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유기농엑스포 홈페이지(2015organ…
3일 오전 충북 단양경찰서 김두련 서장이 단양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어린이를 상대로 112 신고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양경찰서 제공
일제강점기 대표적 친일파 가운데 한 명인 민영은이 친일의 대가로 받았던 충북 청주시 도심의 ‘노른자’ 땅이 올해 안에 완전히 국가 소유가 된다. 민영은의 일부 후손이 소유권을 주장하며 청주시를 상대로 소송을 낸 지 3년 7개월여 만이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지법 민사3단독 이…
경기 평택∼충북 제천고속도로 음성∼충주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2일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총 45.6km의 음성∼충주 구간 중 충주 분기점(JCT)∼동충주 분기점(18.0km) 구간(위치도 참조)이 지난달 31일 오후 5시 개통식을 갖고 차량 통행이 시작됐다. 앞서 음성 대…
청정 고장인 충북 괴산에서 길러진 한우 한 마리가 5300만 원대에 팔렸다. 2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 소수면의 괴산축협 생축장에서 사육한 30개월 된 한우가 지난달 28일 농협 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지육(枝肉·도축된 후 내장, 머리를 제거한 고깃덩어리) 가격으로 5342만300…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호반관광도시 충북 단양의 밤 풍경이 새로운 볼거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남한강과 어우러진 화려한 불빛의 향연이 본격적인 단풍 관광철을 맞아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낮에는 단양팔경을, 밤에는 야경(夜景) 투어를 선사하고 있는 것. 단양의 야경은 남한강…
태양광 산업 거점지역 육성을 추진 중인 충북에 국내 태양광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태양광기술지원센터’(사진)가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혁신도시에 위치한 태양광기술지원센터는 총면적 4936m²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최근 완공됐다. 센…
27일 충북 음성군청 광장에서 국화분재 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주민들이 다양한 국화분재를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국화분재 전시회는 31일까지 열린다. 음성군청 제공
충북 청주국제공항이 저비용 항공사(LCC)의 중국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27일부터 중국 동북 3성을 오가는 정기 노선을 신설 운항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청주공항 북측 진입도로가 6월 개통된 데 이어 12월에는 KTX오송역과 청주공항을 잇는 도로도 착공할 예정…
중부내륙철도 음성 감곡역 설치의 백지화를 놓고 충북 음성지역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중부내륙철도는 경기 이천∼충북 충주∼경북 문경을 잇는 94.8km로 2005년부터 2021년까지가 공사 기간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2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역사(驛舍…
국제교육문화특구인 충북 진천군에 내년 9월 국제학교가 문을 연다. 22일 진천군에 따르면 유영훈 진천군수와 유진선 대경대 설립자 등은 13∼19일 미국을 방문해 명문학교인 뱅크스트리트스쿨과 미국조리대학(CIA), IMG 아카데미를 찾아 국제학교 설립 계획을 협의했다. 진천군은 …
21일 대추의 고장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2014 보은대추축제’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소재로 만든 다양한 식품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은군청 제공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指)’의 완전한 모습을 내년 말이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직지’의 금속활자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상권 19판(7∼25장)의 복원을 진행 중…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에 만들고 있는 국내 첫 수상비행장이 내년 3월부터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청풍호 수상비행장 설치 허가’를 받은 뒤 공사를 시작해 현재 마무리 단계다. 청풍호 수상아트홀 옆에 들어서는 수상비행장은 7만2231m²에 길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