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의 명품 걷기길인 산막이 옛길 앞 괴산호에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을 비롯해 청둥오리, 물병아리 수백 마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막이 옛길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오지인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진 길이다. 괴산군 제공
충북도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을 대대적으로 삭감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도와 교육청 예산 관련 부서 직원들은 7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대로 ‘예산 되살리기’에 나섰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의회 4개 상임위원회는 4일 열린 정…
지난달 23일 일본 니가타(新潟) 시에서 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 폐막공연 무대.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청주농악’의 공연이 끝나자 관중석에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청주농악대는 청주예총 무용단과 함께 추석 때 즐겨 했던 유희 농악을 주제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
사단법인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회장 김혁수 청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주최하는 제50차 정기학술대회가 ‘융복합 관광산업 서비스 제고’를 주제로 5일 오전 10시 청주대 경상대학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 △문화창조융합본부의 역할과 …
국회가 확정한 내년도 정부 예산 가운데 충북도 관련 예산은 올해 4조3810억 원보다 4.8%(2087억 원) 증가한 총 4조5897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정부가 국회에 상정한 충북도 관련 예산은 4조4880억 원이었지만 국회 심의 과정에서 58개 사업, 1017억 원이 늘어…
문화 기반시설이 크게 부족했던 세종특별자치시에 영화관에 이어 대규모 상가도 들어선다. 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세종시 영화관은 1-3생활권(종촌동 C1-1구역) 몰리브 빌딩 7, 8층에 7개 관(1094석) 규모로 4일 개관한다. 이와 함께 최대 상권으로 …
충북도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청주국제공항 내 항공수리·정비(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단지 조성 사업인 ‘에어로폴리스’ 개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4월 에어로폴리스 1지구 조성 사업을 착공한 데 이어 항공 부품 관련 업체가 들어서는 2지구에…
충북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에 있는 시(詩) ‘향수(鄕愁)’의 작가 정지용 시인(1902∼1950)의 생가에서 지붕 이엉 잇기가 한창이다. 정 시인의 생가는 해마다 추수가 끝난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낡은 이엉을 걷어내고 새 볏짚으로 엮은 이엉을 씌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옥…
충북 충주 에코폴리스 개발 사업의 규모가 기존보다 확대돼 추진된다. 규모는 커졌지만 개발 비용은 계획보다 줄어든다. 30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충주시 중앙탑면 일원에 조성하는 충주에코폴리스 구역을 일부 조정해 개발 면적을 기존 218만 m²에서 230만 m²로 늘려 산업단지…
충북 청주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가구 등과 같은 대형 폐기물의 신고절차 간소화를 위해 무인발급기를 도입해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용암1동과 가경동, 지웰시티몰 등 3곳에 ‘대형 폐기물 배출신고 무인 발급기’ 3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의 녹색심장인 장남평야에 겨울의 진객 재두루미를 비롯한 천연기념물 조류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단체들은 장남평야의 생태적 가치를 보여주는 신호라며 반기고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장남평야 환경지킴이 등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 …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충북 단양 벽화골목에서 느껴보세요.” 도담삼봉과 고수동굴로 유명한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단양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단양군 단성면 상방리의 ‘추억의 벽화골목’이다. 이 골목은 단성면 상방 삼거리 직행버스 간이정류장에서부터 하방리 체육공원까지 너비 …
충북 청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청주시는 육거리종합시장과 석교육거리 주변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던 간판을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간판으로 바꾸는 ‘육거리 전통시장 일원 테마가 있는 거리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7월부터 4억 원을 들…
충북 옥천군 노인 솜씨자랑 전시회가 20일까지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노인들이 손재주를 발휘해 만든 둥구미와 짚신, 달걀꾸러미, 복조리 등 짚 공예품을 비롯해 서예, 폐종이 인형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옥천군 제공
충북 충주시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사랑의 자물쇠’ 거치대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탄금호 경기장 마리나센터 부근 강변 옆에 안전을 고려한 난간형(30여 m)과 트리형 철제 구조물 6개를 자물쇠 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