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고인쇄박물관은 ‘통합 청주시’ 출범을 기념해 2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청주의 문화재’ 특별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청주용두사지철당간 등 국보 3점, 기축명아미타불상 등 보물 19점, 청주 상당산성 등 사적 및…
충북도가 중부내륙철도 음성 감곡역 설치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정부에 역 설치 당위성 등을 적극 설득하고 나섰다. 중부내륙철도는 경기 이천∼충북 충주∼경북 문경의 94.8km를 잇는 철도로, 2005년부터 2021년까지가 공사 기간이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 균형건설국 이태훈 …
충북도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계기로 발 빠르게 관련 여행 상품을 내놨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다음 달 6일경 충북의 천주교 성지인 배티성지와 음성 매괴(감곡)성당 등을 둘러보는 4박 5일짜리 관광상품을 이용하는 필리핀 관광객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충북도는 교황 방…
충북 체육의 요람인 충북체육고등학교가 현재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서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에 새 둥지를 튼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체고는 22∼24일 새로 지은 건물(사진)로 이전한다. 592억 원을 들여 29만1680여 m²에 지은 새 교사는 체육관과 기숙사, 종합운…
9일 충북 괴산군 목도 강수욕장에서 백중놀이 행사의 하나로 황토돛배 운항이 재현됐다. 이곳에는 1930년대까지 소금과 젓갈 등 생활 필수품을 실어나르던 황토돛배가 운항됐다.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의 대표 명품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가 3년 연속 농식품 파워 브랜드에 선정됐다. 10일 괴산군에 따르면 대학찰옥수수는 원예 농산물 부문 ‘2014 농식품 파워 브랜드’에 뽑혀 다음 달 2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 대학찰옥수수는 지난해와 2012년에도 파워 브랜…
충북 청주시 KTX오송역 인근 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리는 ‘2014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9월 26일∼10월 12일) 행사장을 찾으면 매일 인기 아이돌 그룹 ‘씨스타’의 생생한 공연을 볼 수 있다. 10일 오송 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엑스포 행사장 내 뷰티체험관에서 씨스타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에 있는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 이곳에서 각양각색의 전시회와 유명 가수의 공연 등 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 ‘天馬, 다시 날다’ 1973년 금관과 함께 천마가 그려진 말다래가 출토되는 등 신라의 황금문화를 대표하는 무덤인 경주 천마총(天馬塚).…
충북 청주시 서문시장 내 ‘삼겹살거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업주들은 요즘 얼굴에 미소가 한가득이다. 삼겹살거리 대부분의 업소 평균매출이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 방문 뒤 이전보다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6일 충북도와 서문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지난달 1일 ‘통합 청주시’ 출범식에 참석…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나무가 있다. 바로 ‘미선나무’(사진)다. 1917년 정태현 박사가 충북 진천군에서 이 나무를 처음 발견했고 1919년 일본인 나카 박사가 새로운 종임을 확인했다. 열매 모양이 부채를 닮아 ‘미선(美扇)’으로 이름 지어졌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
4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신함리 국도 19호선 옆 0.7ha의 논에 유색 벼로 그려 넣은 ‘좋아you 보은’ 그림이 관광객과 주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은군 제공
포도와 복숭아, 그리고 여름밤 추억의 간식거리인 옥수수를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충북 옥천과 충주 수안보에서 열린다. 25∼27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축제’에서는 포도와 복숭아를 싼값에 구입할 수 있다. 셔틀버스로 인근 동이면의 포도밭을 찾…
“10여 년 전만 해도 그물을 걷으면 참게가 많이 나왔는데, 사라진 지 꽤 오래됐습니다.” 대청호를 끼고 있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서 어업을 하고 있는 손학수 씨(69)는 참게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다. 당시 어업인들에게 짭짤한 수입을 안겨준 ‘효자 어종’이었기 때문. 하지만 이는 옛…
충북 보은의 관광명소인 속리산과 법주사를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은 누구나 들머리에서 거대한 소나무 한 그루를 만난다.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正二品松). 1464년 2월 조선 7대 임금인 세조의 행차 때 어가 행렬이 무사히 통과하도록 가지를 스스로 들어 올려 벼슬을 받았다는 …
충북 영동의 와인 제조 농가들이 프랑스 와인 전문가들로부터 양조기술을 배운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에 있는 국립 포도와인연구소의 에리크 세라노 소장과 수샤 장피에르 툴루즈대 교수가 이날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와인 양조장을 찾아 와인 만들기와 숙성법 등을 지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