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교통사고, 오후 5시를 조심하세요.”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과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지부장 지기남)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모두 146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5시대…
26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의 하우스작업장에서 농민들이 산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충북 종단열차 타고 내륙의 숨결 느껴보세요.” 충북도가 이달부터 운행하는 충북 종단열차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최남단인 영동군과 최북단인 단양군을 잇는 충북선 직통열차가 1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열차는 서울 동대구역을 출발해 영동…
충북 제천시 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전국가족등반대회가 25일 청풍면 교리 청풍호 자드락길 제1코스 일원에서 열린다. 등반대회는 가족부와 일반부의 자드락길 걷기대회와 직장, 단체, 산악동호회 등반대회로 열린다. 산악동호인이나 가족,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무료. 청풍호…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6개 공공기관이 29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합동 채용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울산과 부산, 광주·전남에 이어 네 번째다. 설명회에서는 …
충북 보은군에 있는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의 솔잎혹파리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방제가 실시됐다. 이 나무를 집중 관리하고 있는 현대나무병원은 이날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솔잎혹파리에 감염된 상층부 등에 살충제를 살포했다. 1980년대 솔잎혹파리에 감염돼 큰 피해를 입었던 정이…
충북 제천시 송학면 일대에 공장 설립이 가능해졌다. 19일 제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취수원의 수질 보전을 위해 공장설립 제한지역으로 묶였던 이 일대가 최근 환경부의 ‘상수원 상류 공장설립 제한 승인지역 변경 고시’에 따라 공장을 신축할 수 있게 됐다. 이 지역은 환경부가 2010…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5일까지 온라인 대학생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이공계 또는 바이오산업에 관심이 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대학생이나 휴학생이면 된다. 선발 인원은 30명. 선발된 서포터스는 10월 12일까지 바이오산업 분야와 …
“금어기에 쏘가리 잡다가는 큰코다칩니다.” 충북 단양군이 군어(郡魚)인 쏘가리 지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산란철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를 금어기로 정하고 남한강 일대에서 불법어로 행위 단속을 벌이고 있는 것. 단양군은 이달 초 한국쏘가리협회 회원 40명으로 ‘쏘가리…
국내에서 멸종된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의 복원 작업을 진행 중인 한국교원대가 교내 황새복원시설을 16일부터 일반에 개방한다. 교원대는 비공개로 운영해오던 황새복원시설을 ‘청람황새공원’으로 명명하고 시민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10만 m² 규모의 청람황새…
‘세종대왕 100리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 문화를 담은 책이 나왔다. 이 길은 세종대왕이 1444년 초정약수로 유명한 충북 청원군 초정리에 행궁을 짓고 123일간 머물며 한글 창제와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친 것에 착안해 조성된 길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세종대왕 100리길…
세계 최고(最古)로 추정되는 ‘소로리 볍씨’를 재배한 고장이 청주임을 알리기 위한 모임 ‘청주 소로리 볍씨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소기추)가 출범했다. 소기추 공동대표에는 강상준 충북대 명예교수, 나기정 전 청주시장, 박연석 전 청주시의회의장, 박영수 전 청주문화원장, 한장훈 감초당…
“향 좋고 몸에도 좋은 옻순 드시러 오세요.” ‘옻 산업특구’인 충북 옥천에서 참옻 전시 판매행사가 10, 11일 옥천읍 삼양리 옥천향수공원에서 열린다. 옥천 참옻육성사업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당초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충북도교육감 선거의 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가 무산됐다. 최종 단일 후보 선정에서 탈락한 홍순규 후보가 독자 출마를 선언했고, 여론조사에서 컷오프됐던 김석현 후보도 불복 가능성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7일 비전교조 출신 충북도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달 26, 2…
충북 충주의 명물인 ‘사과나무 가로수길’을 찾은 한 가족이 사과꽃 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사과 홍보를 위해 충주사과 서포터스 가족을 모집해 가로수 사과나무를 분양했다. 이들의 손길을 거쳐 정성스럽게 키워진 사과는 가을에 수확해 지역 내 사회복지재단 등에 기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