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 연구개발(R&D)팀은 에어하우스㈜와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살미면 문강리에서 ‘에어그린하우스’ 개발 연구에 성공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에어그린하우스는 아연합금 파이프를 아치형으로 휘어 일정한 간격으로 세운 뒤 비닐을 씌워 작물을 재배…
‘한방(韓方)의 고장’인 충북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문체부 관광기금과 충북도비 등 모두 62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4계절 힐링(치유)’을 주제로 다양한 관광도시 사업을 펼친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
‘4수(修)’ 도전 끝에 청주시와 청원군이 한 몸이 돼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 충북도 전체 인구(160만 명)의 절반이 넘는(83만 명) 도내 최대 기초 지자체의 수장(首長)을 뽑는 선거구이다 보니 청주 청원 유권자는 물론이고 충북도민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까지만…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31번길. 과거 청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였던 중앙시장이 있는 이곳의 한 골목은 ‘청주의 집창촌’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한때 업소 20여 곳이 성업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사라졌다. 그러나 아직도 몇몇 업소가 여전히 밤마다 호객꾼들을 내세…
충북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에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로 옮겨올 중앙공무원교육원 이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7일 진천군에 따르면 중앙공무원교육원은 혁신도시 이전을 위해 조달청에 청사건립공사 계약을 의뢰했다. 총 사업비는 1009억 원. 시공사가 선정되면 다음 달 말…
충북 제천시는 정부 예산을 확보해 사들인 전기자동차를 일선 업무용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30km 정도를 운행할 수 있다. 대당 가격은 3500만 원(국비 지원 1500만 원). 제천시는 이달에 주민 사회복지 서비스를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
전국 최대 묘목 생산지인 충북 옥천군 이원면 들판에서 묘목 접붙이기가 한창이다. 묘목 접붙이기는 두 개의 식물을 인위적으로 만든 절단면을 따라 이어서 하나의 개체로 만드는 재배기술. 나무에 따라 2월 말부터 5월까지 이어진다. 옥천군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옥천이원묘목유통센터에…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4개 구(區) 승인이 이뤄졌다.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충북도가 요청한 통합 청주시 4개구(상당 서원 흥덕 청원) 설치안을 안전행정부가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10월 9일 안행부에 4개구 설치안을 승인 신청했다…
“우리 가족의 손으로 괴산 주민의 건강을 지킨다고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충북 괴산군 보건소의 물리치료사 김인식 씨(58·지방의료기술주사)는 가족 모두가 물리치료사다. 김 씨의 아내 육윤옥 씨(49)는 청천면 송면보건지소에서 일하고 있다. 장남인 상윤 씨(26)는 괴산군 장애인복…
‘2014 오송 국제 바이오 산업엑스포’ D―200 기념행사가 12일 오후 6시 40분부터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오송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 공동 주최 기관장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보수 성향 예비후보 8명 가운데 7명이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충북도교육감 선거는 진보 진영의 김병우 전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와 보수 진영 후보가 일대일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수 성향 예비후보인 강상무 전 청주외국어고 교…
충북 제천시가 박달재 명소화를 위해 추진해 온 ‘반야월 기념관 건립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반 선생의 친일 행적이 논란이 돼 그의 이름을 딴 기념관을 건립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여론에 따른 것. 9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총 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백운면 박달재 정상에 1…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의 푸른농원(대표 우종태)에 ‘봄의 전령사’이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미선나무가 활짝 피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6일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미선나무는 열매가 부채처럼 생겨 ‘미선(美扇)’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괴산군 제공
충북도교육감 선거는 한마디로 ‘무주공산(無主空山)’이다. 누가 차기 교육계 수장이 될지 알 수 없다. 2005년부터 교육감을 맡았던 이기용 교육감이 3선 연임 제한 규정에 따라 출마를 못하기 때문. 그는 5일 교육감직을 사퇴하고 새누리당에 입당해 충북도지사 선거에 나섰다. 현재 충북도…
충북 단양군이 산림을 이용한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백산 자연휴양림’을 2016년까지 만든다. 5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 휴양림은 25억 원을 들여 영춘면 하리에 전체면적 190ha, 시설지 1.7ha 규모로 조성된다. 별지구, 숲지구, 하늘지구, 물지구, 생명지구 등 5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