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와 청원군, 증평군이 추진 중인 ‘세종대왕 힐링 100리 길’의 BI(Brand Identity)가 나왔다. 세종대왕의 한글 자음인 ‘ㅅㅈㄷㅇ’을 응용해 개발한 이 BI(사진)는 자음마다의 특성과 이미지를 녹여 냈다. 이것들이 모여 100리 길을 펼친다는 의미를 담았다. ‘…
“충북 단양 남한강에서 견지낚시하며 더위를 날려 버리세요.” 맑고 깨끗한 물과 적당한 여울을 낀 단양군 남한강이 견지낚시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견지낚시는 흐르는 강물에서 낚싯줄을 감았다 풀었다 하면서 물고기를 낚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통 기법. 일반 낚시에 비해 채비도 …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2013)가 14∼19일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 무대와 의림지 무대, 중앙시장 등지에서 열린다. 이 영화제는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아시아 최초의 국제음악영화제이자 국내를 대표하…
‘전국 230개 시군구 가운데 인구 규모 7위, 면적 전국 22위로 서울시의 1.6배….’ 4수(修) 도전 끝에 한 몸이 돼 내년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모습이다. 청주시의 ‘2013년도 2분기 기본통계자료’를 보면 통합 청주시의 위상은 전국적인 수준일 것으로 전망…
“직지(直指)와 공예의 고장 청주를 외국인에게 직접 알려주세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비엔날레 기간에 외국인 관광객에게 홈스테이 서비스를 제공할 일반 가정과 작가 공방을 9일까지 모집한다. 조직위는 이번 비엔날레 기간에 200여 명의 외국 작가와 관광객이 홈스테이…
한강유역 주변 지역에 사는 청소년들이 한강유역 탐사에 나선다.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는 5∼10일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5개 시도 고교생 70명과 지도자 20명 등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 청소년 한강유역 역사, 문화, 관광자원 탐사’ 활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군지부가 주관한 ‘제5회 아름다운 괴산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작으로 선정된 구미정 씨(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의 ‘괴산 한반도’. 이 작품은 괴산 등잔봉의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경관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1200여 점의 작품이 …
충북 괴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청결고추’를 직거래하는 홍고추 시장이 28일 괴산읍 동부리 괴산고추유통센터 광장에서 문을 연다. 홍고추 시장은 다음 달 28일까지 괴산읍 장날인 3일(3, 13, 23일)과 8일(8, 18, 28일) 오전 5∼7시에 운영된다. 올해 괴산지역의 고추재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제8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김희찬 씨(미국 로체스터공대 가구디자인 전공)의 ‘#9’(사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상에는 박정혜 씨(국민대 대학원 금속공예 전공)의 ‘뿌리-자연’과 유민아 씨(홍익대 대학원 도예 전공)의 ‘놓이다…
충북 충주의 여름 대표 축제인 ‘충주호수축제’가 25∼28일 칠금동 세계무술공원과 공원 앞 호수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호수축제는 지난해까지 중앙탑공원 앞 탄금호에서 열었지만 올해는 다음 달 열리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시설물 설치 때문에 무술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충북 단양 산골 마을 출신의 사업가 형제가 고향을 위해 잇따라 ‘통 큰 기부’를 해 화제다. 23일 단양군에 따르면 서울에서 대도물산㈜을 운영하는 이근희 씨(67)가 1일 단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 1억 원을 내놓은 데 이어 그의 동생인 창희 씨(54)도 최근 3000만 원을 협의회에 …
123일 오후 3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청주체육관. 오전부터 모인 1000여 명의 청주시민의 손에는 바늘과 A4 용지 크기의 폐현수막 조각이 쥐여 있었다. 가족과 친구, 마을 소모임 등 각계각층 남녀노소별로 체육관 바닥에 자리 잡은 이들은 폐현수막 조각을 실을 이용해 연신 꿰맸…
충북 옥천문화원은 제17회 옌볜(延邊)지용문학상 수상작에 김일량 씨(56·중국 지린 성·사진)의 시 ‘가을밤 10’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옥천문화원이 옌볜 작가협회와 함께 옌볜 교포 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해 발표된 작품 가운데 엄선해 시상한다. 수…
중부고속도로 ‘음성나들목’의 명칭이 19일부터 ‘대소나들목’으로 바뀐다. 18일 충북 음성군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의 이번 나들목 명칭 변경은 음성군청의 위치가 중부고속도로 나들목보다는 신설하는 평택∼제천고속도로 나들목과 더 가까워 운전자들의 혼선을 막기 위한 것. 이에 따라 다음 …
한여름에도 평균 섭씨 15도의 서늘한 기운에 더위를 느낄 수 없고 자연공부까지 할 수 있는 이색 피서지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충북 단양군에 산재해 있는 ‘천연동굴’이다. 17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 지역은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으로 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석회암 동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