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아동양육시설인 제천영육아원 직원들이 원생들에게 가혹행위를 했다가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제천영육아원이 자진 폐쇄를 결정했다. ▶본보 5월 3일자 A16면 참조… 청양고추-매로 키운 고아 3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영육아원을 운…
충북 괴산군과 경북 상주시가 ‘문장대 온천 개발’을 놓고 세 번째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대구 지방환경청이 상주시가 구성한 ‘문장대 온천 관광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체’에 참여한 것을 놓고 충북의 환경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충북 범도민대책준비…
전상헌 초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58·사진)이 1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경남 함안 출신인 전 청장은 서울 경동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일본 국립사이타마대학원 정책과학연구과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행정학) 학위를 받았다.…
95년 전통에 청와대 만찬주로 뽑힐 만큼 유명한 충북 단양군 대강양조장(대표 조재구)이 체험 관광 양조장으로 변신한다. 단양군은 대강양조장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돼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소규…
‘통합 청주시’ 출범이 꼭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7월 1일 합쳐지는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은 4수(修) 끝에 지난해 6월 27일 통합이 결정됐다. 지난달 29, 30일 청주 무심천과 청원 오창 호수공원에서 ‘통합 청주시 발전 기원을 위한 주민 한마당 행사’가 각각 열리는 등 통합…
◇청원군 △민원과장 오헌세 △현도면장 노길우 △문의면장 지길현 ◇단양군 <4급 승진> △주민복지실장 김창식 <4급 전보> △기획감사실장 김진태 <5급 승진> △민원봉사과장 윤상도 <5급 전보> △자치행정과장 장진선 △다누리센터 사업…
“살기 위해 남쪽으로 향하던 피린민들의 발걸음은 노근리에 멈출 수밖에 없었다. 1950년 7월 26일 정오 무렵, 미군은 그렇게 사람들을 쌍굴에 가둔 채 총을 쏘기 시작했다. 기적처럼 살아남은 사람들 중 몇몇 건장한 남성들은 어둠을 틈타 가족들의 눈물을 뒤로하고 탈출을 했다. 하지만 …
◇제천시 ▽4급 승진 △건설환경국장 김석윤 ▽5급 승진 △의암동장 경갑수 △문화예술과장 이영일 △청전동장 신영철 △수도사업소장 신건민 △관광과장 정홍택 ▽5급 전보 △평생학습과장 이광신 △용두동장 유기상 △비전홍보담당관 이연복 △수산면장 이연호 △자치행정과장 이천종 △덕산면장 이형…
◇충북 보은군 <4급 승진> △경제정책실장 김장수 <4급 전보> △기획감사실장 최석만 <5급 승진> △수한면장 장준희 <5급 직무대리> △시설관리사업소장 김홍근 <5급 전보> △재무과장 전영석 △지역개발〃 이대희 △의회사무〃 김…
충북 청주시 주재익 도시재생담당(57)은 매주 토요일이면 상당구 중앙동으로 출근한다. 쉬는 날이지만 이곳 소나무길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을 지켜보기 위해서다. 지난해부터 열리기 시작한 프리마켓은 지역의 프로 및 아마추어 수공예 작가들이 만든 작품을 선뵈거나 파는 시장. 한쪽에서는 음악…
창단 43주년을 맞은 충북 극단의 맏형 격인 ‘시민극장’이 3년 연속 일본의 ‘센티벌(SENTIVAL)에 초청돼 25, 26일 도쿄 아틀리에 센티오(SENTIO) 극장에서 공연한다. 센티벌은 2008년 시작된 일본 도쿄 센티오 극장에서 열리는 페스티벌로 모두 17개 팀이 참가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한강에 래프팅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고 있다. 20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주말마다 남한강 상류인 영춘면 오사리 래프팅 코스에 2000여 명이 찾아 래프팅을 하고 있다. 이 일대는 수량이 풍부하고 깨끗한 데다 크고 작은 급류가 조…
충북도는 제3대 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양승돈 원광대 교수(55·사진)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촉기간은 2년. 청주 출신인 양 교수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린츠브루크너음악원에서 바이올린, 러시아 페트로자보츠크 국립음악원에서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를 각각 …
충북 괴산 출신으로 한국 방송계에 큰 족적을 남긴 고 한운사 선생(1923∼2009·사진)을 기리는 기념관이 생가 터인 괴산군 청안면 읍내리에 문을 열었다. 괴산군은 10억9000만 원을 들어 2층 규모로 기념관을 지었다. 1전시실은 음악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고 2전시실…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6억 원대 뇌물을 받아 구속된 데 이어 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청주흥덕갑)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인사청탁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충북 정관계가 망신살을 사고 있다. 지역 시민단체 등은 뇌물사건에 대한 철저한 의혹 해명과 오 의원의 국회 윤리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