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블랙초크베리’를 2015년까지 농가에 집중 보급한다. 단양군은 올해 2억8000만 원을 들여 46만2000m²(약 14만 평)에 블랙초크베리 묘목 14만여 그루를 심기로 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농민들로부터 신청을 받는다. 장미과 낙엽 관목인 블랙초크베리는 북아메리카 …
국내 최대의 인공 빙벽장이 6일 충북 영동군 초강천변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동군에 따르면 금강 지류인 영동군 용산면 율리 초강천 인근 바위절벽에 조성된 인공 빙벽장은 높이 40∼90m짜리 등벽 코스 4개를 갖췄다. 이 빙벽은 금강 물을 끌어올려 절벽 위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려 조성한 …
2014년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행정 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충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청주시 설치법)이 새해 첫날 국회를 통과해 통합시 출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첫 단추는 잘 끼웠지만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다. 통합시 청사 위치와 구청 위치,…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충북 제천시 청풍호에 국내 최장 규모의 케이블카 건설이 추진된다. 제천시는 2016년까지 민간자본 386억 원을 들여 청풍호반을 가로지르는 총길이 3.75km의 케이블카(조감도 참조)를 건설키로 하고 3일 민간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조성 사…
겨울은 바다로 떠나는 ‘미각 기행’의 계절이다. 힘겨운 겨울을 나기 위해 바다 먹을거리는 자기 몸을 통통하게 살찌운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굴이다. 굴을 맛보며 바다 주변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찾는 기쁨도 누려 보면 어떨까.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이른바 ‘굴 단지’는 대표적인 …
“매달 3일 청주에서 최고급 삼겹살 맛보려면? 1인분에 5000원.” 충북 청주시 서문동 서문시장에 있는 ‘삼겹살 거리 상인회’(회장 김상돈)는 이달부터 매달 3일을 ‘삼겹살 데이’로 정하고 할인 행사와 문화 행사를 연다. 삼겹살 거리 15개 업소는 3일부터 삼겹살 1인분(200g)…
충주 수안보는 예로부터 ‘왕의 온천’으로 불렸다. 조선왕조실록에는 태조 이성계가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기록돼 있다. 또 이승만 박정희 최규하 등 역대 대통령들도 수안보에서 온천을 즐겼으니 그렇게 불릴 만하다. 한때는 대한민국 최고의 신혼여행지 가운데 한 곳으로 손꼽혔…
수상(水上) 스포츠인 조정은 엄청난 체력 소모로 ‘물 위의 마라톤’으로 불린다. 조정은 유럽과 미주에서 특히 인기 있는 스포츠다. 1829년부터 시작된 영국의 명문대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의 라이벌전인 ‘더 보트 레이스’가 열리는 런던 템스 강변에는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린다. …
충북도와 도교육청 간의 무상급식 분담금 갈등이 해결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내년도 무상급식비 총액을 933억 원으로 정하고 도가 465억 원을, 도교육청이 468억 원을 각각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충북도는 무상급식비 총액을 880억 원으로, 충북도교육청은…
◇단양군 ▽승진(5급) △농업축산과장 조덕기 △균형개발과장 임명혁 ▽전보(5급) △민원봉사과장 이상욱 △지역경제과장 이상균 △자치행정과장 김창식 △문화관광과장 장진기 △환경위생과장 홍민우 △산림녹지과장 표동은 △건설방재과장 양철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복 △보건소장 박은식 △상하수도사…
충북 도내에서 연간 1억 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민이 759명으로 나타났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전체 농가 소득을 조사한 결과, 매출액에서 경영비를 뺀 수익이 연간 1억 원(법인 기준 2억 원)을 넘는 농민이 759명(농업법인 85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북도내 전체…
현대백화점그룹은 ‘제1회 현대충청 신진예술인’ 수상자로 시조 시인 노영임 씨(49·문학부문), 화가 박미정 씨(33·전시 부문), 여성 소리그룹 ‘미음’(美音·대표 함수연·공연영상 부문)을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 장학사인 노영임 씨는 ‘건반과 고삐’ 등 다수의 …
충북 영동교육지원청은 2015년 개교할 예정인 기숙형 중학교로 황간중학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은 통합 대상인 황간 상촌중학교의 학부모와 운영위원, 동문, 주민 대표 등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한 결과 황간중 88표, 상촌중 6표로 나와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충북 단양군과 보은군이 ‘관광열차’와 ‘스포츠’를 주제로 한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단양군은 지난해 말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와 협약을 맺고 올 1월부터 사계절 특성을 살린 관광테마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모두 64회의 관광열차를 운행…
충북 괴산의 농촌마을이 전국 최고의 농어촌마을로 등극했다. 20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농림수산식품부가 한국마사회에서 개최한 ‘2010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 시상식에서 ‘괴산 갈은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대통령상과 함께 포상금 5000만 원을 받았다. 또 칠성면 율원리 둔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