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의회 성명중 의장이 시가 추진 중인 장애인체육관 신축 공사의 업체 선정 등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 등의 비판과 사퇴 촉구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제천시 등에 따르면 제천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8일 성명을 내고 “(성 의장은) 백의종군하는…
‘玉女峰頭日欲斜(옥녀봉 산마루에 해가 저물어) 殘棋未了各歸家(바둑을 못 끝낸 채 집으로 돌아갔네) 明朝有意重來見(이튿날 날이 밝아 다시 와 보니) 黑白都爲石上花(흰 꽃 검은 꽃이 돌 위에 피어 있네).’ 충북 괴산군 칠성면 갈론리 갈은구곡(葛隱九曲·구곡은 산속을 흐르는 아홉 개 물…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이용객 목표인 200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중단됐던 중국 정기노선 운항이 정상화됐고, 이스타항공과 진에어가 국제선과 국내선을 신규 취항하면서 이용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3일부터…
‘얼씨구, 얼씨구나.’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청춘아리랑’ 야외콘서트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열린다. 5일 오후 수상무대에서 열린 공연에서 시민들이 우리 가락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즐거워 하고 있다. 12일(오후 4시)에는 김영소 국악연구소 주관…
전국 3대 포도 산지이자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에서 생산된 포도가 9년째 미국 소비자의 식탁에 오른다. 영동군은 황간포도수출작목회(대표 김형선)에서 생산한 ‘캠벨얼리’ 품종 포도 105t을 10월까지 미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첫 선적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제9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작으로 이인화 씨의 ‘감정의 기억’(도자·사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씨의 작품은 도자의 재료적 한계를 넘어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홍재경 씨의 ‘생명, 흙으로부터’(종이공예)와 영국…
유영훈 충북 진천군수(60)가 충북 지방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군수직을 잃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7일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유 군수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
“처음 귀농했을 때만 해도 관행적으로 내려오던 영농법만 배우다 보니 수입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군에서 진행하는 영농교육을 받은 뒤 고품질의 곶감을 생산해 수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 교촌마을에 사는 오성태 씨(60)는 2005년 고향인 이곳으로 귀농했다. 곶…
충북 단양군은 최근 영춘면 사지원2리를 ‘귀농하기 좋은 마을’로 지정했다. 이곳의 마을회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앞으로 귀농인이 집을 얻기 전 임시 거주지로 사용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으로 활용된다. 또 귀농인 3가정은 상설 상담소로 운영된다. 또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장 수확체험과 농…
충북 옥천문화원은 제19회 옌볜(延邊)지용문학상 수상작에 이순옥 씨(53·중국 지린 성·사진)의 시(詩) ‘피빛 두만강-나는 누구인가’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옥천문화원이 옌볜작가협회와 함께 옌볜 교포 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해 발표된 최우수작을 엄선해…
◇충북도교육청 ▽5급 승진 △목도고 권준 △청주여고 김경섭 △광혜원고 김영섭 △영동산업과학고 박진훈 △옥천고 서영자 △학생교육문화원 송석록 △총무과 신원호 △증평공고 음영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이종구 △제천〃 〃 천순옥 △충주〃 교육지원과 유연서 △청주혜원학교 이호연 △…
홍천군 ‘귀농·귀촌 1번지’ 자리매김… 매년 1000명 안팎 도시인 이주해와 강원 홍천군(군수 노승락)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1000명 안팎의 도시인들이 홍천으로 이주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문의가 줄을 잇기 때문이다. 24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역 내 …
세계 각국의 전통 무술을 보고 배울 수 있는 무술 한마당인 ‘2015 충주세계무술축제’가 22∼30일 충북 충주시 탄금대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17회째 맞는 무술축제에는 35개국 55개 무술단체가 참가해 각국 전통 무술 시연과 다채로운 공연이…
‘왕의 열매(Kings Berry)’로 불리는 아로니아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21∼23일 충북 단양에서 열린다. ‘상상 그 이상의 왕의 열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아로니아 음식 시식, 아로니아 생과 및 가공제품 직거래 장터, 아로니아 묘목과 가공식품 전시회, 아로니아…